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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저곳/국내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 강화, 글램핑 고기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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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의 첫날

시부모님 + 형님가족과 함께 강화도 석모도 행.

석모도에 들어갈때 배를 안타도 된다는 걸 몰랐다.


오웃- 언제 이런 대교가 생겼대.

완전 편하게 석모대교타고 석모도 진입!




우리의 목적지는 미네랄 온천

강화 석모도 미네랄온천


오후 3시쯤 도착했고 주차장에 차가 빼곡.



도착했을때 이미 입장마감.

대기했다가 표를 살 수 없이 그냥 발길 돌려야했다.


와우- 사람이 이렇게나 많이오는 곳이구나 싶었다.



온천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다.

서울에서 멀지않고 저렴하다보니 많이 오나봄.




가깝고 저렴한걸 떠나서 입장이 힘든 이유는

추측해보건데 내부가 좁다.

아래 사진의 좌측이 전부인듯하다.


건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나는 좌측에만 있다왔으니까.

그나마 다행인건 매표소쪽에 족욕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시부모님은 거기서 발이라도 담궜었다.



매표소쪽에 있는 화장실 매우 열악하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다보니 냄새는 기본

좁아서 대기중인 사람을 수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실제 온천은 이용해보지 못해서 좋은지 어떤지 알 수 없음.

그런데 다시 방문할 것 같진 않다ㅎㅎ



강화, 글램핑 고기대장

미네랄온천 겉만 구경 후 저녁식사위해 도착한 곳.

석모도에서 나와서 멀지 않은 곳이었다.


아주버님이 갯장어 먹자고 하셨는데

가려던 그 곳이 명절이라 저녁영업을 안한다하여

지나다 발견해서 들어왔던 정육식당.




고기는 입구쪽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다.

그곳에서 원하는 고기 골라서 주인께 전달하면

상차려주는 방식이었고, 계산은 나갈때.


첫 세팅이후 원하는 반찬은 셀프바 이용.

셀프바에 있던 쌈야채가 엄청 싱싱했었다.




내부 넓직하고 깔끔합니다.

외투는 의자안으로 쏘옥- 넣을 수 있어요.

저녁 먹기엔 좀이른 오후 4시라 한가했고 그게 좋았음.




형님 내외가 고른 고기는 삼겹살.

나랑 신랑은 이럴때 선택권 없다ㅋ


정육식당이라 고기 맛있었음.

두툼하고 나름 괜찮았다.




글램핑 고기대장 입구를 지키던

매우 순둥순둥하던 강아지 두마리


거대한 덩치답지 않게 사람을 엄청 좋아해서

개 무서워하는 야들은 무섭지 않았다.




동네에도 질 정육식당이 있다보니

찾아갈만큼의 메리트는 잘 모르겠다.


--


식사 후 일몰보려고 찾아온 동막해변

어머님이 춥다고 빨리 집에나 가자고하셔서

해변에 발딛고 3분만에 모두 철수




온천도 식사도 일몰도 뭐하나

제대로인게 하나도 없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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