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곳,저곳/국내

[제주/노형] 은희네해장국, 노형점

728x90
반응형

18.12.29 당일치기 제주행

공항에서 첫번째로 이동했던 곳.


-


제주공항에서 은희네해장국(노형점)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왔다.


버스 한번에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로

버스 하차 후 길도 어렵지 않아서

누구라도 쉽게 찾아올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




제주에 사는 언니랑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추우니까 나 먼저 들어가서 혼자 먼저 주문했다.


혼자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곳.

아침 9시경이었는데 이미 식당 내부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을 드시고 계셨다.




선지뺀 해장국

보기만해도 엄청엄청 푸짐했다.


제주도를 그래도 다섯번은 왔었던거 같은데

은희네해장국은 처음와봄ㅎㅎㅎ




뜨거운 뚝배기에 날계란 깨 넣고

노른자가 터지지않게 조심조심 섞어 먹었다.

뒤섞은후의 사진이 없는데 다데기가 많아서

주신대로 다 섞으면 은근 매콤하다.




뜨끈하고 매콤해서 완전 맛있게 먹었다.

해장국에 고기며 당면이며 모든 내용물이

정말 완전 푸짐하게 들어있다!


나는 일단 고기 등 건데기 건져 먹은 후

밥을 말아먹는 편인데, 건데기 먹고

밥 먹으려고 할때는 이미 배가 어느정도 불러서

욕심버리고 반정도만 말아서 먹었다.


맛있어서 언니 먹는동안 계속 먹긴했지만.

깍두기도 해장국이랑 잘 어울리게 맛있었음.


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지 알겠더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