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로 약 35분 거리의 엄마집.
엄마가 주 단위로 한주 먹을 반찬을 챙겨주고 나는 열심히 챙겨온다.
이번주 엄마가 챙겨 준 우리의 일주일 간 먹을 음식들.
종류별도 많기도 하다.ㅎㅎ
좌측은 비빔밥용 나물들. 이번에는 고기는 없지만 둘이 한끼 먹으라고 요렇게 싸준다. #비빔밥 재료는 한달에 한번정도 해주는 듯.
그리고 계란지단이랑 야채들과 머스타드 소스까지. 이건 무쌈에 말아먹으라고 무쌈까지 한팩 챙겨줬다. 원래는 전병에 싸 먹는건데 이번엔 무쌈이다. 그 외 #오징어젓갈 #갈치구이
생물갈치를 내가 사서 구워먹기엔 양도 많고 하니 엄마가 사서 구워서 주면 난 에어프라이에 10분정도 데워먹기만 하면 된다. 짱 편하다! 냉동 아닌 생물이라 가시도 잘 발리고 맛도 좋은편이다.
이번주 김치 2종. #파김치 #오이소박이
엄마는 김치는 조금씩 자주 하는 편이라 제철야채로 만든 김치를 맛있게 익은 상태에서 조금씩 가져와서 먹는다.
우리집엔 김치 냉장고가 없기때문에 소량 가져와서 2주정도 먹는 듯 하다. 지난주에 가져왔던 파김치가 넘나 맛있어서 일주일만에 다 먹고 이번에 또 가져왔다. >_<
그리고 이건 이주전에 엄마가 챙겨줬던 #쭈꾸미볶음
야채도 다 잘라서 한팩에 넣고, 쭈꾸미는 살짝 데쳐서 양념한 채로 담아줬다. 난 그대로 볶아서 먹기만 하면되는.
쭈꾸미 철에 해준거라 살도 야들야들하고 통통하니 아주 맛있게 먹었더랬다. 후훗-
한달전쯤 싸왔던 #등갈비김치찜
뭘해도 내가하는것 보다 엄마가 해주는게 훨 맛있다. 같은 김치를 사용해도 그러하다.
등갈비김치찜은 신랑이 좋아해서 엄마가 잔뜩해줬더랬다.ㅋㅋ
결혼한지 4년차, 여전히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엄마최고 #엄마반찬이젤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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