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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저곳

[괌] 인천 ↔ 괌 (KE113 / KE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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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도쿄갈때 처음 2터미널을 이용해봤고,

1터미널보다 한산하고 좋아서 계속 2터미널을 이용하려고 노력중이다.

괌도 #대한항공 #KE113 #KE114 이용하여 다녀왔다.

 

 


 

체크인 및 수화물 보내놓고 바로 #한진택배 #코트룸 옷 맡기러왔다.

 

대한항공 이용 시 5일까지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우리는 6일 이용이라 1벌당 #2500원 추가금이 있었고, 추가금액은 돌아와서 옷 찾을 시 지불하면 됐다.

 

 

 

면세구역으로 들어와서 면세품도 찾고 신랑 로밍(LGU+)도하고, 라운지도 갔었다.

마티나 라운지 들어갔는데 사람이 으찌나 많던지 차라리 도쿄갈때 갔었던 L라운지가 나은 것 같다.

 

괌으로 가는 KE113편은 정시출발했다.

우는아이들이 많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의외로 많이 소란스럽지 않았던 기억이다.

 

 

기다렸던 #기내식 #특별기내식 #글루텐제한식

출발 전 괌으로 가는 비행의 글루텐제한식의 경우, 스테이크가 나오고 맛도 좋다는 정보를 보고 나도 신랑도 홀랑 신청해봤다.

 

 

공간이 좁아서 먹기 조금 불편했지만 전반적으로 맛있었다. 고기는 미듐이 훨 낫다.

 

 

 

식사 후 #디저트 #끌레도스 #아이스크림

기내에서 먹는 아이스크림도 #꿀맛

 

 

 

4시간 비행이지만 잠을 자지못해서

지루하고 피곤했던 시간이었다.

 

 

 

서둘러 입국심사를 받기위해 갔더니 ESTA와 아닌줄이 비슷비슷했다.

우리보다 먼저 일본에서 출발한 비행기 한대가 도착했던 듯 했다.

일본인들 뒤로 줄을 서고 양쪽 줄어드는 속도를 비교해보니 확실히 ESTA의 줄이 더 빠르게 줄어들었고, 우리는 30분정도 걸렸다.

 


 

#괌공항 #KE114

체크인 및 수화물을 대기없이 바로 보냈고, 보안심사도 줄은 길었지만 곰새곰새 된다.

신발까지 벗어야하는 불편함과 귀찮음은 있다.

 

 

 

괌공항 면세구역으로 진입하면 식당가의 테이블 대비 사람이 많아서 않을 수 없었고, 게이트쪽으로 오니 여기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게이트쪽도 의자가 매우 부족해 못 앉는 사람이 훨 많고, 중간부터 진입못해서 막아둬서 진짜 난민촌같았음.

 

그와중에 KE114편은 지연중-

 

 

 

자리로 탑승하고 출발까지 좀 걸렸다.

출발대기중이 비행기들이 줄줄이라서 줄서있다가 순차적으로 이륙하는 듯 했다.

 

 

이륙을 순간을 찍었던 #타임랩스 네이버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gurl1314/221761399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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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114 #기내식 #글루텐제한식 #일반식

 

나는 글루텐제한식으로 오빠는 일반식으로.

나도 일반식으로 다시 변경하고 싶었는데 내가 변경하려고 할때는 이미 너무 늦어서 변경이 불가능했다.

어쩔 수 없이 받았는데ㅋㅋㅋ 인천으로 갈때는 일반식이 훨씬훨씬 낫다.

 

 

글루텐제한식은 삶은 닭가슴살에 토마토페이스트 좀 올려준 듯한데, 이게 간이 너무 안되어있어서 결국 오빠 기내식 받을때 고추장 요청해서 고추장이랑 같이 먹었다. 한국으로 돌아올때 먹는 고추장은 진짜 세상 젤맛나다.

 

 

해질때까지 몇번이고 체크하며 기다렸다가 찍은 두번째 #타임랩스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울어제꼈는데, 그중에서 최고는 우리 뒷쪽(3~4줄 뒷쪽)에 있던 아이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매우 하이옥타브의 목소리로 계속우는데, 나중에는 저 애는 병원가야하는건 아닌가- 싶을정도 4시간을 넘게 울고 또 울었다. 잠을 못자 피곤한 나도 점점 예민해져서 나중에는 나도 울고싶을정도.

 

그 부모는 얼마나 피곤했겠냐만은 부모는 부모니까 그렇다치고 그 주변사람들은 무슨죄인가.

 

 

 

정말 모두가 힘든 시간이었다.

울음소리 노이로제 걸리는 줄 알았다.

 

당분간 아이많은 노선은 안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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