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예약했던
기대가 아주아주 많았던 호텔.
#괌 #두짓타니 #프리미어_오션프론트_트윈룸
Premier Oceanfront Twin

우리는 20층 13호실.
바로 앞에 아이스머신이 있는 곳이 있고
엘베와는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다.

많은 후기에서 봤던 바로 그 룸타입 그대로.
둘이 캐리어 펼쳐놓고 지내기에 나쁘지 않다.

블라인드는 2중으로 되어 있고,
침대와 침대사이 스위치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블라이드 올리면 보이는 #바다뷰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객실.
옷장도 세면대도 넓어서 사용하기 편함.

세면대 두개, 넓은 거울 그리고 화장실과 샤워부스
각각 분리되어 있는 요런 타입 좋음.
욕조에서 샤워부스 안쪽이 훤히 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월 완전 넉넉하고, 옷걸이도 풍족.

세면대 아래 서랍은 가운데만 열리는데
아래처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칫솔이랑 면도기도 있었음.


후기대로 냉장고는 시원하지 않고,
냉장고에 있는 음료들 1회는 무료.
하지만 우린 원래 시원한거 잘 안마셔서
그냥 무리없이 잘 사용했다.
심지어 무료로 주는 음료도 하나만 마심.
ㅋㅋ그만큼 먹을만한게 많지 않음.
객실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투몬비치
물이 참 맑구나. 안이 훤히- 보인다.

테라스에서 오른쪽 끝은 니코호텔.
새로 건축중인 저 호텔이 완공되면
저게 제일 비싸지겠네ㅋ

이웃해있는 아웃리거호텔의 수영장.
두짓타니 G층에서 아웃리거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어서 매우 편리하다.

두짓타니 수영장.
수영장이 작다, 그늘져 춥다는 후기가 많은데
바다만 이용했어서 잘 모르겠다.
근데 사진만으론 그리 작아뵈지 않는데;

침대에 누워서도 보이는 이 바다뷰.
이것만으로 그냥 #힐링 그 자체였다.

욕조에 있는 빨래줄 사용 시 참고!
이 줄을 쭈욱 꺼내서 맞은편에 걸고
젖은 옷을 널게되면 옷이 무거워서 줄이 막 쳐진다.
(좌측) 사진처럼 줄이 늘어지는데
줄을 꺼냈던 원형(?)을 자세히 보면
LOCK / UNLOCK을 볼 수 있다.
언락상태에서 늘어진 줄을 조금씩 밀어 넣으면
줄이 들어가면서 빨래줄이 조금씩 팽팽해진다.(우측)
팽팽해지면 돌려서 LOCK해주면 그대로 유지됨!



'쓸모없이 팽팽하지않고 늘어지는 빨래줄!'
이라고 하지말고 락/언락 기능을 사용해보세요.
두짓타니 객실은 이용하며 불편했던 두가지.
객실 청소가 너무너무 늦게되는 편이다.
내가 사용했던 13호실 기준, 4~5시에 오신다.
일찍감치 나갔다가 3시반쯤 객실에서 쉬려고 들어오면
아직 객실은 지저분했고, 4시가 지나서
청소해도 되겠냐고 노크하는 날의 반복이었다.
결국 우린 쫓기듯 다시 나가곤 했다.
에어컨디셔너의 소리가 매우 컸다.
첫째날 완전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컷다.
피곤한데 잠을 잘 수 없을 정도.
결국 새벽같이 일어나자마자 프론트에가서
얘기했더니 기술자를 올려보내겠다고 했다.
그 이후에 좀 잠잠해지긴 함.
방음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안된다.
건물 지을때 방음이란건 고려하지 않았나보다.
옆방에서 쿵쿵하는거 (아마도 문 쾅 닫히는 소리)
앞쪽 아이스머신 드득득하는 소리
진짜 온갖소리가 너무 잘 들린다.
내가 소음에 예민한 줄 첨 알았다;
그 외에도 이것저것 있는데.
그건 매우 개인적일 수 있으니 패쓰.
내 기준 금액 대비 만족도는 낮은편이다.
기대를 너무 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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