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햄브로스(Hambros), 괌 햄버거①

 

괌에서 맛있다는 햄버거 전문점들, 신랑이랑 모두 다 들려보기로 했다.

#햄브로스 #도스버거 #제프버거

 

그 중 첫번째 #Hambros #햄브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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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경비행기 조정 체험하고, 호텔에 들어와서 짐 내려놓고 바로 이동했다.

두짓타니에서 투몬샌즈플라자까지 도보로 이동.

해가 쨍- 했지만 걸을만했다.

 

투몬샌즈플라자를 코 앞에 두고 햄브로스 간판이 크게 있어서 찾기 어렵지않다.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둔 시기라 건물 외벽에 크리스마스 연출이 되어있었다.

파란 건물덕에 뭔가 시원한 느낌이 팍팍-

 

 

파란벽에 빨간 포인트가 인상적이다.

야외에도 앉을 수 있는 bar형태의 테이블과 의자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메뉴 선택하고 주문은 앞쪽에서 계산과 함께한다.

주문 및 계산 후 번호표를 받아 기다리면 음식은 테이블로 가져다 준다.

소스 및 앞접시와 도구들은 셀프.

 

하나는 세트, 하나는 단품으로 주문했고, 총 결제금액 26달러였다.

 

 

 

내부는 크지도 작지도 않은편인데 테이블은 다양하게 많이 준비되어 있었다.

공간활용을 아주 잘한듯.

 

공간에 비해 에어컨이 3대나 돌고있어서 먹는내내 너무 추웠다.

추위 많이 타는편이라면 에어컨 피해 앉는편이 좋을 것 같다.

 

 

오빠의 픽! #치즈버거 #어니언링 #콜라

세트로 주문하고 감튀 대신 어니언링으로 교체.

 

 

 

어니언링부터 한입. 흐아아앙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스퇄의 튀김이고, 내가 좋아하는 그 양파튀김맛이다.

 

예전에 여의도에서 자주 갔었던 프래쉬니스버거의 그 어니언링맛.

너무너무 좋아서 배가 안불렀다면 어니언링만 추가 주문해서 먹고싶었다.

 

 

 

야채도 고기패티도 풍성하게 들어있고, 한입 넣자마자 치즈풍미가 가득 느껴진다.

아, 이거 치즈버거네. 이런느낌 팍팍!

 

 

 

단품으로 내가 선택한 메뉴 #칠리버거

야채? 그런거 없다ㅋㅋ오직 고기뿐.!

딱 나를 위한 버거잖아ㅋ 치즈와 고기고기고기-

 

 

 

패티위로 칠리소스가 가득 올려진 비주얼이 남달랐던 칠리버거.

향이 살짝 매콤한데 맛은 안매콤.

 

고기 가득이지만 느끼하지않고 맛이 강해서 맛나게 먹었다.

 

 

칠리소스에 고기와 콩도 제법 들어있어서 나름 꼬수웠다.

 

 

 

치즈버거도 칠리버거도 매우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괌 여행동안 내 입맛기준 최고 맛있었다.

 

#어니언링강추 #버거도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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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먹고 다시 호텔로 가는 길.

우뚝솟은 두짓타니 건물은 참 타이스럽다.

 

길 중앙의 저 나무는 꽃이 피어있었는데

꽃 색이 예뻐서 무슨 나무인지 궁금했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