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곳,저곳/동남아시아

[코타키나발루]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 키나발루룸

728x90
반응형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 객실 중

'키나발루룸'을 예약했다.


리조트의 높은 지대에 있다고 들었지만

그래봐야 뭐 얼마나 걸리겠어 싶었고

리조트에서 먹고 노는데 어느정도는 걸어줘야지 싶어서.


먼저보는 객실에서 리조트앞 비치까지 가는영상




---


내가 이용한 객실은 815

JETTI를 기준으로 정면에 위치했다.






열쇠구멍이 열쇠를 넣고

뱅글뱅글 돌리면 열리는 문이다.


아래가 객실의 대략적인 구조.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는 객실의 모습.

침대가 제일 먼저 있고

안으로 테이블과 벽장(?) 옷장(?)있고,

제일 안쪽에 화장실, 샤워공간,

세면대 욕조가 준비되어 있다.




기념일을 축하해주는 침대장식

오왕,, 감사합니다.


장식과 함께 카드메시지도 있었다.




침대를 지나 만나는 공간의 좌측

테이블과 냉장고가 있다.


우측의 유리병은 식수다. 마시면 된다.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아 시원하진 않음.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와인과 과일

기념일이라고 준비했다고 안내주셨다.

서비스니까 즐기라며ㅎㅎ


결국엔 전혀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요런 서비스는 기분이 좋다.




테이블 바로 맞은편 공간

옷걸이와 금고가 있는 곳

우산은 리조트 여기저기 많이 있어서

급 비가 내릴때 사용하면 된다.


비치백은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고

금고에 여권과 현금 넣어두고 다녔다.




화장실과 샤워부스는 마주보고 있는데

거긴 사진을 안찍었보다;;


세면대는 마주보고 두개가 있고

수건은 정말 넉넉하게 쟁여져있다.

욕조가 진짜 완전 넓었는데

결국 우린 욕조도 사용해보지 않았다.


워낙 누워있는걸 좋아해서ㅋㅋ




우측의 세면대에

몰빵으로 준비되어있던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바디샤워

모두 망고스틴인데 향이 각각 다르다

바디로션빼고 다 사용해봤는데 괜찮았다.


신랑은 치약도 맘에 들어했다.

난 교정칫솔과 내가쓰는 치약만 쓰기에

리조트의 칫솔 치약은 사용해보지 않음.




객실 구경 다했으니 눕고 싶은데

침대 장식때문에....결국 우리가 바로 치움ㅋ


바로 리조트 구경하기위해 방을 나갔다면

아마 직원분이 정리해주셨을거같다..




침대에 누우면 TV가 앞에 있음

TV는 문을 닫으면 가려지는 구조.

들어갈때 TV가 켜져있었는데,

말을 알아들을 수 없으니 이후로는

한번도 켜본적이 없다.




키나발루룸, 815 객실 발코니에서 보는 풍경

막힌곳없이 바다가 쭈욱 보인다.


객실 예약 시 일출이 잘 보였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는데 그래서인지 요런 뷰였다.




발코니에서 우측으로 제티가 보이고

(제티 = 보트 타고 내리는 곳)


제티 뒤에있는 가옥같은 것들은

아마도 가야나마린리조트인듯 하다.




발코니에서 보는 밤 바다와 하늘




밤에보는 제티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 객실 건물은

모두 아래와 같이 생겼는데

2층 건물로 각 층에 2개의 객실이 있다.

우리 우측 아랫쪽 객실을 사용했다.




가야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일출

둘째날 날씨가 좋아서 일출이 멋있었다.


우리 부부는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편이라

여행다닐때마다 매일 일출을 본다는.




코타키나발루는 석양이 멋있다는데

가야아일랜드리조트는 위치상

리조트에서 석양은 볼 수 없다.


대신 멋진 일출은 볼 수 있다.

첫째날 아이폰 타임랩스로 찍은 일출.

둘째날이 날이 더 좋아서 훨씬 예뻤지만

나는 귀찮아서 또 찍을 수 없었다.

나중에 결국 후회했지만ㅋㅋ





리조트 객실 예약 후, 리조트에 메일을 보내

선셋크루즈 & 스파를 미리 예약했었다.


스파의 경우, 체크아웃 하는 날 오전 10시로 예약했는데

체크아웃 시간이 11시라서 좀 미룰 수 있을까하여

객실 안내받은 후 담당 직원에게 말하니

제셀톤포인트로 나가는 보트 예약시간 묻고는

(우리는 오후 3시 보트 예약해뒀음)

바로 그럼 체크아웃을 오후 2시라 하라고 해줬다.


바로 그렇게 얘기해주니 얼마나 고맙던지.

이래저래 좋은 기억이 많은 리조트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