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리젠트 호텔의 체크아웃 시간은 낮 12시.
가야아일랜드리조트 보트를 오후2시로 예약했기에
우리에겐 매우 아침을 가야스트리트에서 보내고
체크아웃 후 바로 제셀톤포인트로 이동했다.
둘째날의 날씨는 해가 쨍쨍-
가까운거리지만 짐이 있어 Grab을 부르고싶었으나
걸어가자는 신랑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
가끔 캐리어 끌기 힘든 길은
신랑이 두개 다 끌어주기도 했음. 히힛
연애할때는 자상함이라곤 없었는데
결혼한 이후부터 자상함이 폭발중-♥o♥
수리아사바몰에서 한 150m쯤 걸으면
쨘- 하고나타나는 제셀톤포인트.
시내에 없던 사람들이 여기 다 있나보다.
제셀톤포인트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아래의 입구가 가야아일랜드리조트 사무실이다.
앞에 캐리어가 놓여있다면 바로 그곳일것.
넓지않은 공간이지만 시원한 곳이다.
이 공간에서 체크인이 이뤄진다.
예약자명과 투숙자의 여권 확인 후
이때 직원들이 들고있는 카드를 슬쩍보니
이미 객실호수가 정해져있었다.
체크인 마지막 과정에서 디파짓에 대해 얘기해주는데
카드 or 현금 중 선택할 수 있고,
현금으로 하겠다고 했더니 이곳 체크인센터가 아닌
리조트에 들어가서 지불하라고 했다.
디파짓 결제하면 체크인 완료이다.
이때 가져온 짐은 객실까지 직원님이 가져다주신다.
이때부터는 짐 챙기는일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체크인 후 한시간이상 시간이 남아
제셀톤포인트 구경과 수리아사바에 가서
군것질거리 사들고 왔다.
제셀톤포인트는 크게 구경할 것은 없는
액티비티를 위해 많은 배들이 오가는 곳으로
제셀폰 포인트로 들어서면 왼쪽이 바다
오른쪽이 액티비티 센터와 상점이 있다.
그리고 바다와 상점 사이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상점 구경하다가 코코넛을 발견한 신랑이
먹고 싶다고해서 5링깃에 하나 구매했다.
맛은 역시나 밍밍한. 내가 아는 그 맛.
맛없어 맛없어. 이거 왜 먹는지 모르겠음.
건조 코코넛은 맛있는뎀.
시원한 사무실에서 앉아 있으면
배가 도착하기 전 직원들이 이동하자고 해준다.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건네받은 구명조끼 입고 대기.
많은 배들이 쉴새없이 오가는 중에
우리를 태워갈 리조트 보트도 도착!
직원 안내에 따라 보트 탑승 후
10분? 15분? 정도 달리면
가야섬의 가야아일랜드리조트 도착!!
보트내려서 로비로 이동해 쇼파에 철푸덕-
앉으면 직원이 시원한 얼린 수건과
웰컴 아이스를 건네주신다.
요거 먹고 있으면 담당 직원이와서
본인 소개하신 후 방까지 안내해주신다.
웰컴 아이스는 내 맛이 아니었음.
신랑이랑 나는 둘다 남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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