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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저곳/동남아시아

[코타키나발루]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OLD TOWN WHITE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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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에서 둘째 날

한국에서도 일찍 일어나는 우리 부부는

여행가면 더 일찍일어난다ㅋㅋ


새벽 5시쯤 눈을뜨고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오전 7시가 살짝 넘어서 아침먹기위해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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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구경하며 쬠만 걷다보면 만날 수 있음.

어떤 건물인지 1층에 크~게 있다.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OLDTOWN WHITE COFFEE




우리는 시원한 자리로 곧장 들어왔는데

현지인들은 야외쪽 자리에 자리잡고 있었음.


그래서 실내, 시원한 자리엔 우리만 있었다.




밖에서볼때 엄청 커보였는데,

실내로 들어오니 직사각형 형태의 구조로

엄청 넓은 공간은 아니었다.


가장 편해보이는 공간에 자리 잡고.




주문은 테이블 위의 빌지에 체크하면 된다.

푸드랑 음료 코드 적는 곳이 각각 있고

갯수는 중앙, 한곳에 표시하면 된다.


BB2 = 버터 카야토스트 더블

WC1 =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TF2 = 올드타운 테 타릭(밀크티)

NL3 = Turmeric Fried Chicken (강황 치킨 나시르막)


아래 빌지의 LB3은 오빠가 잘못적음ㅋ




W로 시작하는 메뉴는 커피류인듯하고

T로 시작하는 메뉴는 티 종류인듯




더운 나라의 크리스마스 느낌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첨이라 신기함ㅎ




버터 카야 토스트 (더블)

간단해보이는 이것이 나오기까지

의외로 시간이 걸렸다.




빵이 바삭하게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내 예상보다는 덜 빠삭했다




카야쨈 대충 그리고 버터 한줄

골고루 발려있진 않았지만

빵이 얇아서 그런가 전혀 문제되지 않았다




토스트 반쪽 먹는동안 드뎌 나와준 음료

(좌) 올드타운화이트커피, 테타릭(우)


커피는 엄청 진한 달달한 맛

테타릭은 쉽게 먹을 수 있는 밀크티

컬러가 비슷한듯 하지만 테타릭이 좀 옅다


로컬식당 갈때마다 느낀건데

컵이 유리같은데 유리아닌 플라스틱ㅜ


아 쫌,, 유리컵이었음 좋겠다. (개취)




토스트만으로 좀 부족했기에

음식에 도전하기로 했다ㅋㅋ


점심에 이펑갈꺼니까 국수 아닌 밥으로-




단품이라 NL3으로 주문

Turmeric Fried Chicken


찾아보니 Turmeric = 강황 이었다





치킨이 한조각이 아닌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아주 큰 한조각ㅋㅋ

게다가 뼈없는 순살이었음!!!


치킨은 매우 익숙한 맛. 좋구나♡

치킨과 오이 사이의 야채는 동남아향이 강했고

삼발소스 맛있었음!!


밥이 푸슬거리긴 했지만 맛나게 먹었다.




다 먹고 야외같은 자리를 통해 나와

찍은 올드타운 화이트커피의 모습


판매하는 상품들이 여기저기 진열되어 있음.




올드타운 화이트커피 바로 옆이

블로그에서도 자주 보이는 Fook Yuen(푹유엔)


여기도 이른 아침부터 손님이 많음.





사실 별기대없이 들렸는데

음료도 밥도 맛있었다.


카야토스트는 쏘쏘- 했음.

의외로 나시르막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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