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초, 예약했던 나의 겨울여행
코타키나발루(이하, 코타) 다녀왔다
여행기간 : 2018.12.20 ~ 12.24
7월에 예약했을때는 12/20 저녁 10시 출발이었는데
11월에 다시 검색하다보니 '인천발-코타행'
이른 아침 비행편이 추가되었음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조금 손해보긴했지만 더 꽉찬- 여행을 위해
기존 예약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여 일정 변경했다.
#코타키나발루 #진에어 #오전출발
아직 해도 뜨지않은 5시에 공항 도착.
그 이른시간에도 공항에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WOW-
#이른아침 #오전5시 #인천공항은인산인해
전날 웹체크인을 해둬서
대기없이 수화물 보내고 외투 맡기러 이동.
진에어는 한진택배에 옷을 저렴하게 맡길 수 있었고
나는 BC카드로 결제해 2천원 더 할인 받았다.
#진에어 #외투서비스 #코트룸 #한진택배
#BC카드할인 #2천원할인
3층 출발층 M카운터에 있다고 하는데
내가 출국했던 12월 20일에는
M카운터가 공사중이라 조금 헤매였다ㅜ
뒷쪽길로가면 공사로 막아둬서 한진택배가 안보이니
앞쪽길로 가야만 아래 사진처럼 숨어있는
한진택배를 만날 수 있다.
외투맡기고 바로 출국심사 받았는데
줄이 넘나 길어서 거의 30분 이상 소요되었음.
신행때도 그러더니 이번에도 라운지는 못 들려본.
우린 인천공항 라운지와는 인연이 없나봄.
탑승동이 아니길 바랬것만,
이번에도 탑승동으로 가란다.
26게이트 부근에서 인터넷면세로 구매한 물건들
잽싸게 찾고 탑승동으로 이동해 오빠 향수 구매하고
다른거 뭐 볼 틈도 없이 바로 비행기 탑승.
탑승 전 직전 게이트 근처의 던킨에서
커피랑 샌드위치 하나 구매하고 슈슝- 탑승
아이스음료는 기내로 들고탈 수 있다.
진에서 LJ063. 작은 비행기라 좌석도 좁았ㅜ
5시간 비행을 LCC타기는 첨이라 몰랐는데
음,, 비용을 조금 추가하더라도
넓은좌석 구매하는편이 나은 듯 하다.
5시간 좁은자리에 앉아있는건 좀 많이 힘들었음.
3시간 이상 비행하는 일정이라면
앞으로는 LCC는 구매하지 않으리라 다짐함!
신랑은 기내식 맛있게 먹고
난 던킨에서 미리 구매한 샌드위치 먹기.
도착 한시간전쯤 여기저기서 컵라면을 먹으니까
그 향이 너무 매혹적이라 결국 참지못하고
우리도 하나 구매해서 함께 먹었다ㅋㅋㅋㅋㅋㅋ
뜨거운물만 먼저 넣어서 나오고
스프는 취향껏 알아서 늦게 넣어야했는데
물이 엄청 뜨거운것도 아니고
스프도 늦게 넣다보니 면이 좀 싱거웠다.
그래도 얼큰하고 뜨끈한거 먹으니
몸이 좀 풀리는 느낌적 느낌
이렇게 나트륨이 중요한거라며 둘이 낄낄.
비행하는 동안 몇번이나 난기류를 만나서
조금 무서웠는데, 코타에 가까워질수록
날씨도 좋고 하늘이 구름이 푸르렀다.
그리고 어느새 코타 상공에 거의 도착하니,
저 멀리 우뚝 솟은 산
아마도 '키나발루산'으로 생각되는 산이 보였음.
한국보다 한시간 느린 코타키나발루.
한국에서 20분쯤 늦게 출발했고,
몇번의 난기류를 만났는데
12시쯤 공항에 도착했고,
낮 12시에 내리는 비행기가 많지 않아서
입국심사도 곰새 지날 수 있었다.
입국심사해주는 직원이 넘나 느릿느릿해줘서 속 터질뻔.
여행하는동안 그렇게 몇번이나 느린 속도에
난 조급증을 느껴야했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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