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간 18.12.20 ~ 18.12.23 입니다.
로컬식당에서 아침을 먹기 위해
첫날 호텔의 조식은 일부러 신청하지 않았다
이펑(YEE FENG)과 퐁입카페(FONG IP CAFE) 중
나는 퐁입카페가 더 가고 싶었지만
신랑이 이펑(YEE FENG)이 더 땡기다고해서
결국 이펑(YEE FENG)에 다녀왔다.
아침일찍 가려고 했으나 이른 아침엔
'올드타운화이트커피'에서 안전하게 먹고
이펑(YEE FENG)은 점심으로 간단하게.
이건 매우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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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묶었던 호텔인 '하얏트 리젠시 키나발루'에서
이펑(YEE FENG) 가는 길에 퐁입카페(FONG IP CAFE)와
MINT 모두 만날 수 있다.
퐁입카페와 민트는
코너에 자리잡은 가게라서 찾기 매우 쉽다
하지난 나는 퐁입카페, 민트를 지나쳐 이펑으로 옴.
점심이라기엔 조금 이른 오전 10시반쯤 왔는데
웨이팅없이 바로 자리 안내 받았다.
바쁘게 주문하고 바쁘게 만들어내고
정신없이 와중에 대부분의 테이블이 락사를 먹고 있었다.
로컬음식 로컬음식 노래를 하더니 막상 도착해서는
썩- 내키지 않는지 하나만 주문하자는 신랑.
락사 + 음료 요렇게 주문했고,
음식은 완전 페스트푸드만큼이나 재빠르게 나왔다
이펑의 '락사(Laksa)'
락사(Laksa)의 맛은 애매했다.
커리맛이 엄청 나지도 않고 고수향이 있지만
엄청 강하지도 않고 그냥..동남아시아 향이 나는 국수.
국물은 거의 안 먹었고,
유부랑 국수면은 그래도 남기지 않고 다 먹긴 했음.
완전 못 먹을 맛은 아니지만,
맛있어서 찾아와서 먹을 맛도 아니었음.
음료는 Leong Fun Susu,
(8)번 음료가 우리가 주문한 것.
음료는 달달한거 좋아하는 신랑은
그래도 먹을만 하다고 연신 마셨다.
근데 그 위에 거멍색 젤리같은게 뭔지,,
뭔가 거멍거멍하니 맛있어보이지 않아서
나는 음료도 한번 맛보곤 안마심.
나와 신랑 입맛 기준.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었다.
차라리 '올드타운화이트커피'에서 먹었던
'나시르막'이 훨씬 나았음
동남아시아의 향기가 싫다면
그냥 패스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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