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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일본인 가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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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100여 년 전의시간이 그대로 멈춰있는 공간.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일본인가옥거리

 


이름 그대로 일본 가옥들이 몰려 있던 곳.
2012년 근대역사관 개관을 하면서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라는 이름으로
깔끔하게 정돈되었다고 한다.


아래와 같은 거리가 짧게 조성되어 있었다.
가가와현의 어부들이 들어와서 조성했다고 한다.


1932년에는 300가구정도 였다고 한다.
현재는 약 500m 거리에 80여채정도 남아있다고.



아래 사진 우측의 건물은
'여명의 눈동자' 촬영지라고 한다.
어떤 장면이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되어있었다.



구룡포 #근대역사관
하시모토 젠기치가 살던 가옥을 그대로
역사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구룡포 근대역사관 10:00 ~ 17:00
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상주하는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안내책자도 챙길 수 있다. 

 


근대문화역사관은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데

신발은 벗고 실내화로 갈아신고 들어간다.

 



​ 구룡포 근대역사관 건물은 1920년대
가가와현에서 온 하시모토 젠기치가 지은 집

딸의 방, 2층으로가는 계단, 화장실

 



2층으로 된 일본식 목조가옥을 짓기 위해
일본에서 건축자재를 들여왔단다.
  



아기자기한 정원과 일본식 다다미를 품은
전형적인 일본식 집은 구석구석 살필 수 있다.

 

복도에서 보는 정원이 멋있었다. 

 


   
집에 비해 주방이 참 작았음.
  


​ 선박경영과 선박운반업, 통조림 가공공장 등으로
부유해진 일본인들은 집을 지었고

일본인 집단 거주지가 형성되기 시작했고,
음식점, 제과점, 술집, 백화점, 여관 등이 들어선 거리는
날로 번창했고 구룡포 최대 번화가로 성장했다고.

 




구룡포공원으로 올라오면
일본인 가옥거리 전체와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공원에서 골목골목으로 이어지는
좁은 길을 따라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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