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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저곳/국내

[포항] 호미곶, 새천년광장 / 해맞이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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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가옥거리를 둘러본 후
호미곶으로 이동했다. 유채꽃보려고.

​#호미곶 #새천년광장 #유채꽃

새천년광장에 주차하고나면 유채꽃 바로 보이는데
광장보다는 진입로 길 건녀편이 훨씬 넓다.
그래서 길 건너 드넓은 유채꽃 밭으로왔다.

 

광장엔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여긴 우리밖에 없어서 삼각대로 투샷찍기.

근데 단점이 있다. 이쪽은 퇴비냄새가 넘나 심해ㅋ
예쁜거 오래보고팠는데 후각이 예민한 나는
후다다닥 사진만찍고 뒤돌아 나왔다.

 


 

새천년광장을 지나 #해맞이광장
바로 옆이라서 산책하듯 걸어가믄 된다.

 

 

 

해맞이광장 #바다 방향으로 가는 길
너무 만화같은 나무 한그루.

어떻게 저런 형태를 띄고있는걸까.

 

 

 

드디어 보이는 #상생의손

 

* 상생의손 : 해맞이 광장에 위치한 기념물로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각물. 바다에는 오른손이, 육지에는 왼손이 있다.

 

 

육지의 왼손. 실제로보니 엄청 큼.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바다의 오른손.
바다에 있는게 뭔가 더 멋져보임ㅎ

 

 

 

요렇게 상생의손 뒷쫏도 볼 수 있다.
바다라서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불었다.

 

 

 

바다는 언제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뭔가 마음도 기분도 시원해지는 느낌.

 

 

바다앞쪽으로 나갈 수 있는 곳 초입에

문어 조각물이 있었다. 귀여웠지.


지나가는데 아버지가 아들 사진을 찍어주며

'동상에 올라가봐'라고 했다.
조각물에 올라가지 말라는 안내문이
바로 코앞에 있음에도 말이지.

자식에게 이쁜 사진을 찍어주고팠겠지만
부모가 먼저 자식에게 하면안되는 것을
하라고 권유하는 것을 보니 뭔가 기분이 좀 이상했다.

 


 


호미곶에서 시간을 보낸 후
영일대로 가는 길에 만난 해안도로.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이 다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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