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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체크아웃 후 죽도시장행.
죽도시장에서 아침을 먹기로했다.
보리밥 vs 수제비 vs 소머리곰탕
세개의 메뉴를 신랑에게 제시했고,
신랑은 픽은 '수제비' 니맘 내맘 같아요♡
죽도시장 수제비골목
어떻게찾나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곰새 찾았다.
아침시간이라 시장자체가 한산하기도 했고.
오전부터 수제비골목엔
식사하시는 분들이 적지않아 적지않아.
우리는 좀더 안으로 들어와서테이블이 있는 가게로 들어왔다.
수제비 외에도 비빔국수도 있고,
잔치국수랑 김밥도 메뉴에 있었다.
점심에 예식장가서 밥 먹을 예정이라
김밥은 포기. 포기 포..기..ㅜ
주문과 즉시 사장님이 만들어주신다.
완성된 수제비 두 그릇.
추억이 방울방울한 스댕 그릇에
수제비가 가득하게 들어있다.
직접 만드신 것 같은 깍두기도 있다.
청양고추랑 양념장은 취향껏 넣어 먹으면 됨.
나는 초반은 청양고추 잔뜩 넣고
살짝 칼칼하게 먹기 시작했다.
흐흣- 울엄마 맛은 아니지만 집에서 먹는 맛.
반정도 먹고 난 후 양념장 넣고
또 다른 맛을 느끼며 싹싹- 다 먹어버림.
한그릇에 4,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양으로 후한 인심이 돋보이는 곳.
물론 시장 골목이라 깔끔치않다.
그리고 골목안쪽이라 그런지,, 살짝 냄새도;
(내가 냄새에 민감해서 그랬을수도 있다)
그래도 시장에서 정겨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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