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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행복

[인천/만수] GO to the SEA, 고씨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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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말 약속이 어느새 꽉꽉 가득.

그 중 첫번째 토요일, 12월 1일

인천 만수동으로 친구 만나러 출동-


멀고도 먼 여행같은 길

전철로만 이동하자니 너무 까마득해서

검암역까지 차로 이동 후 역 주차장에 주차하고

검암역에서 인천 2호선타고 남동구청까지 이동했다

고양에서 인천은 차 없이 가긴 너무 멀다ㅜ




친구와의 만남의 장소

만수동 인천대공원 근처 이미 유명한 레스토랑

GO to the SEA, 일명 '고씨파스타'


11시 30분 오픈시간 5분전에 도착해

누구보다 제일 빨리 매장에 입성


분위기가 이미 크리스마스하네




오픈시간보다 몇분 빨리 들어왔지만

주문은 11시30분부터 가능하다고 한다

메뉴판 정독하며 좀 기다림의 시간




식전빵 1회 리필가능하지만

처음 주신것만으로 충분했음




따뜻한 녹차 우린 물이라고 했던 듯

기본적으로 개인접시와 식기는 세팅되어 있었다


차 내어주시기 전에 친구가 도착했고

골라둔 파스타로 잽싸게 주문했다




바로 구워낸듯한 따끈한 마늘빵

이것이 바로 식전빵


달콤하고 마늘향 가능하지만 좀 질김




전날 새벽까지 이어진 과음으로

느끼한 소스로 속을 달래려는 친구의 pick!


(한국식) 까르보나라




메뉴판에 까르보나라 메뉴가 안보였는데

물어보니 가능하다고 했다


서빙 직원님이 주방에 주문메뉴 얘기할때

'한국식 까르보나라'라고 말씀하더라는.


친구 해장하라고 난 건드려보지도 않음

무슨맛인지 알지못함ㅋ




썩- 구미가 땡기는 메뉴가 없었다

오일 또는 토마토중에 고민하다 고른 나의 pick


쥬빠 디 뻬쉐




해산물이 잔뜩 들었다길래 주문했다

잔뜩은 아닌 적당히였음


국물이 자작자작하고 얼큰!

의외로 양이 많은편




식사 후 무료로 제공되는 한입디저트

푸딩인가 했는데 것보다는 좀 더 흐물거리는

요거트 맛의 디저트


맛은 당연히 좋음




계산하며 찍은 주방쪽의 칠판

포르마지 파스타 맛도 궁금했고

수프 맛도 궁금했다.




친구 말에 근방에서 유명하다고 했다

저렴하지 않고 파스타치고 가격대가 있었다


또 오게될랑가 모르겠지만 오게 된다면

그때 오일파스타도 한번 맛보고 싶은 곳

자부심이 느껴지는 동네 이탈리안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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