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평레스토랑
#뱀부314 #BAMBOO314
#대나무_카페레스토랑 #브런치카페
다녀온 날 : 2020.10.09
블룸비스타 체크아웃 후 아침 겸 점심 먹기위해 왔다. 차가 있어야 오기 편한 곳.
주차장은 마치 공터같음.
주차를 하고 내려와서 처음 보이는 건물은 야외 웨딩을 위한 곳 처럼 보였다. 여기서 스몰웨딩해도 좋을 듯.
야외 웨딩하는 장소를 지나쳐 조금 더 내려가면 비로소 보이는 레스토랑 건물.
일단 직진. 들어감.
입구에서 한명 한명 다 열 체크하고 방문작성 후에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무성한 대나무 덕에 푸릇푸릇한 느낌 제대로다. 바닥까지 녹색이라 더 푸르른 느낌. 실내지만 실외같은 느낌 가득이었다.
살짝 고립된(?) 공간스러운 곳 들은 이미 예약된 좌석이 많았다. 아래처럼 예약석이라는 표시가 있어서 앉을 수 가 없었다.
일행과 오붓하게 즐기는 자리를 원한다면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남은 자리 중 그나마 고립된 자리 선택.
점심시간 피크타임인 12시가 되기 전이라 자리 선택이 그나마 여유로웠던 듯 하다.
메뉴판.
우리는 언제나 푸짐하게 먹을 걸 좋아하니까. 세트메뉴에 단품 몇개 추가해서 주문했다.
세트는 #런치_스테이크앤파스타A 로 주문.
#식전빵
따뜻하게 데워진 부드럽고 담백한 빵.
#샐러드 #리코타치즈샐러드 #단품 #오렌지드레싱
#브로콜리스프 오늘의스프로 주문했는데 이날의 스프가 브로콜리 스프였던 듯 (기억이 가물가물;)
세트메뉴에 탄산음료 2잔이 포함인데 한잔당 2천원씩 추가해 #에이드 로 변경하였다.
#블루레몬에이드 #오렌지에이드
#머슈룸파스타 #뱀부머슈룸파스타
다양한 종류의 버섯이 듬뿍 들어간 진한 #크림파스타
소스 넉넉하니 끝까지 촉촉한 파스타를 먹을 수 있었다. 첫입 들어가는 순한 코를 자극하는 트러플 향이 아주 좋았다.
가장 만족했던 음식 투샷-
카페 마마스 이후에 리코타치즈가 내 입에 맞았던 곳은 여기가 간만인듯. 리코타치즈가 너무 맛있었다.
샐러드 야채도 싱싱하고. 치즈의 고소함과 야채의 싱싱함이 아주 굿-
#살치살스테이크
겉이 좀 탔나? 싶게 많이 바짝 익어있었지만 속은 나름 보드라웠다.
따뜻할때 첫 입이 가장 맛있었고, 식을수록 많이 뻣뻣해져서 조금은 실망했던 스테이크.
#피자 #마르게리따피자
어디서 먹어도 앵간하면 실패하지 않는 피자. 이번에도 맛있게 먹었다.
좀 과하게 주문한 탓이 피자 반판은 식후에 포장해서 챙겨 나왔다. 피자도 역시 따뜻할때 먹는게 젤 맛있다.
커피는 식후에 서비스로 내어주신 듯.
식사 후 음료 주문 받으셨고 유리잔과 테이크아웃컵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우린 시간 널널하니 잔으로 선택했다.
우리 푸짐하게 먹고 10만원. 놀러나와서 먹은 것 치고 나쁘지 않았다며 스스로 만족함.
입구 바로 앞에 쉬어갈 수 있는 야외 벤치가 준비되어 있다.
실내에도 많이 있던 팬더들이 야외에도 꽤 있음.
팬더들이 좀 더럽ㅋ
야외 벤치에 앉아보지 못하고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
양평에 나들이 갔다면 들려볼만 하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겁게 식사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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