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고센씨암탉
#삼계탕
다녀온 날 : 2020.07.11
아버님이 여기 가보고 싶다고 연락주셔서
잽싸게 알아보고 예약하고 다녀왔다.
네이버로 예약할 수 있어서 편리함.
다만 네이버 예약은 메뉴가 한정적임.
반찬은 요렇게.
상추가 연하고 겉절이가 상큼하니 내 입에 맞았다.
야채들은 텃밭에서 직접 기른다고.
추가 반찬은 셀프바에서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어머님 아버님은 고추가 맛있다고 했다. 고추맛집ㅋㅋ
고추도 연하고 많이 맵지 않고 달달한 것이 나도 맛있었음.
삼계탕.
찹쌀이 닭 배속이 아니라 사진처럼 위로 올라와있다.
찹쌀은 따로 밥으로 해서 위에 올려주는 듯.
닭이 꺼멍것이 오골계같지만 그건 아니고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안남.
먹다보면 전복 하나마 안쪽에서 발견됨.
고기살은 적당히 쫄깃했다. 다만 치아가 안 좋으신 아버님은 좀 질겨하셨음.
모두 다 맛있게 잘 먹었다.
다 먹은 후 아래처럼 작지만 정원도 있어서 실실 걸을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있던 메뉴.
대부분 삼계탕을 드시지만 간간히 고기를 먹는 사람도 있었음.
다 먹고 건물 2층에 있는 카페로.
카페는 있는듯 없는듯해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진 않는듯.
사람이 없어서 깔끔하고 조용함.
그리고 뷰가 좋음.
오기까지 차가 막혀서 힘들었지만 이런 뷰 보면 좋잖아.
메뉴는 참으로 단촐하다.
아버님은 라떼만 드시는데 라떼 드시고는 더럽게 맛없다는 평을ㅋㅋㅋㅋㅋ
커피가 맛나지 않음. 참고.
좌측은 삼계탕 결제 영수증.
우측은 카페 이용 영수증.
어제나 #내돈내산 이번에도 잘 먹었습니다.
길이 좁고 막혀서 가는동안 좀 힘들었다.
그치만 집에갈땐 안막혀서 곰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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