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숙성삼겹살
#마굿간생고기 #삼겹살
#숙성생고기
다녀온 날 : 2020.08.01
애매한 토요일 오후 3시쯤 방문.
비 오는 날이라 그랬는지 애매한 시간이라 그랬는지 한산해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삼겹살로 주문하고 보니 한판이라는 메뉴가 있었다. 아쉽-
주문하면 세팅이 아래처럼 촤르륵-
깻잎이랑 명이나물이 함께 나온다.
#숙성생삼겹살 2인분
버섯이랑 양파까지 이쁘게 세팅되었네.
나온 그대로 불판위로-
마굿간 생고기는 고기를 직원분이 맛있게 먹기 좋게 구워주신다.
고기만 굽는게 아니라 파채랑 김치까지 알아서 다 구워주심. 마늘도 기름에 넣고 보글보글 해쥼.
구워먹는 김치 좋아하는 오빠는 완전 신났음.
고기를 앞뒤로 뒤집을때도 요래 이쁘게ㅎ
그리고는 일정한 두께로 요래 잘라서 다시 한번 앞뒤로 잘 구운 후 먹으라고 알려준다.
구워먹는 파채가 맛있었다. 고기는 기름이 두꺼워서는 나는 그부분은 다 잘라내고 먹음.
고기 반쯤 먹을때 된장찌개와 공깃밥 추가.
#마굿간된장찌개
작은 사이즈말고 큰 사이즈로 주문!
된장찌개에 밥 말아서 먹을거니까.
찌개가 그냥 먹기엔 내 기준 많이 짠편이라서 후다닥 밥 말아서 먹었다. 그래도 좀 짭짜름했음.
고기는 기름이 많아서 난 별로.
오빠는 맛있게 먹었다고 했다.
사실 오빠는 구워먹는 고기는 앵간하면 다 좋아한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 그랬는지 실내가 좀 습했다.
에어컨이 시원하게 돌고 있음에도 뭔가 꿉꿉한 그런 냄새가 나는듯한 실내와 미끌하고 축축한 느낌.
난 고기집도 좀 깔끔한 곳이 좋다. 이건 뭐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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