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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행복

[행주산성] 화정가든, 보리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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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행주산성 #행주내동

#화정가든 #보리굴비

 


다녀온 날 : 2020.07.04

 

 

오빠가 좋아하는 메뉴.

도착하니 이미 많은 테이블이 식사중이었다.

토요일 점심에 방문했는데 예약없이 가도 테이블이 많아서 노상관. 괜찮았다.

 

 

 

자리잡고 앉으면 호다다닥- 차려지는 상차림.

반찬이 이것저것 많다. 반찬이 부족하면 접시들고 반찬리필해주는 곳에 가서 내밀면 고대로 다시 담아준다.

청포묵이랑 뭐 하나 더 먹었던거 같은데 청포묵밖에 생각이 안나넴;

 

반찬 중 카레 떡볶이가 있어서 좋아했는데 내 입맛은 아닌거라. 하나먹고 안 먹음. 아쉽.

 

 

 

밥은 고봉밥으로.

백미에 녹차가루로 함께 지은 밥인가보다.

밥도 부족하면 추가요금없이 받을 수 있다. 보리굴비빼고는 다 추가 된다고 보면됨.

 

밥 양이 많아서 위로 볼록 올라온 부분은 오빠에게 덜어줬다.

 

 

 

대체로 큰 가시는 다 발라져서 나오지만 그래도 자잘한 가시들이 있으니까 급히 먹지 말고 잘 보면서 먹어야한다.

적당히 꼬들하니 씹으면 고소하다.

 

 

 

얼음 동동띄운 녹차물에 밥을 일단 말아버린 후

국물이랑 밥을 함께 떠서 그 위에 보리굴비 딱 올려서 한입에 쏙-

시원하면서 꼬들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그 맛에 먹는가보다

 

개인적으로 밥을 너무 한번에 다 말아버리면 시원함이 덜해져서 조금씩 조금씩 말아서 먹는 편이다.

 

 

이 날 영수증 사진을 못 남겼네.

보리굴비는 1인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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