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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행복

[고양/원흥] 매화쌈밥 고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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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쌈밥

#고양점

 


 

오픈시간 오전 11시 30분.

 

오픈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차에서 조금 대기했다가 시간에 맞춰 들어갔다. 주차장이 건물 앞쪽에도 있지만 건너편 공터에도 주차할 수 있었다. 주차공간 충분히 준비되어 있는 점 굿-

 

 

오픈 시간이 요래요래 안내되어 있었고, 우리만 일찍 온 줄 알았더니 우리보다 일찍 온 사람들도 다들 차 안에서 오픈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두번째 손님으로 입장. 넓직한 내부에 테이블이 가득 준비되어 있고, 오픈시간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메뉴는 단일메뉴 #우렁쌈정식 15,000원. 자리에 앉으면 방문해본 적 있는지 물어보고 처음이라고 하면 이용에 대한 안내를 간략하지만 매우 빠르게 해주신다.

 

 

#쌈채소 는 자유롭게 셀프바에서 챙겨오기. 싱싱하고 다양한 채소들이 가득 준비되어 있었다.

 

 

 

단일메뉴이다보니 자리에 앉은 후 상은 곰새 후다닥- 차려진다. 메인 요리인 제육볶음과 간장새우까지 다 나왔다.

 

아래의 반찬 중 생선구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계속 리필되는 반찬이다. #제육볶음 #간장새우 는 직원에게 요청하면 리필 받을 수 있고, 그 외 반찬들은 쌈채소 맞은편의 셀프바에서 직접 리필할 수 있다. 반찬 셀프인거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간만의 #돌솥밥.

매화쌈밥엔 공기밥은 없고 오직 돌솥밥만 추가할 수 있다. 밥 더 먹고 싶으면 돌솥밥 주문해야함.

 

 

 

큼지막한 고기가 적당히 맵고 적당히 달달하게 나왔다. 신랑이 맛있어하며 엄청 잘 먹었다.

 

 

 

내가 다 먹은 간장새우. 많이 짜지도 않고 간이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다.

 

 

 

#쌈된장 우렁이가 아래 깔려있고 위에 된장이 있는데 저걸 막 섞에서 먹었다.

된장도 셀프바에서 리필할 수 있다. 된장 리필 시 우렁이는 없고 오직 된장만.

 

 

 

 

다양한 야채 중 이 날 제일 맛있었던 건 #알배추 배추살이 아삭하고 달큰해서 아주 맛있었다.

나도 신랑도 이날 최고의 쌈은 배추!!

 

 

 

반찬 셀프바.

아..!! 된장도 맛있었지만 #갈치속젓갈 이게 또 완전 맛있어서 우리 이 젓갈만 두번 리필했다.

 

 

 

제육이랑 새우랑 추가 안하긴 살짝 아쉬워서 한번씩 추가 받았다.

 

우리 테이블의 접시 그대로 가져가셔서 더 담아 주시는데 우리는 밥이 조금만 남기도 했고 남기면 아까우니까 고기는 조금만, 새우는 두개만 더 달라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요로코롬 리필됨. 다른 테이블 보니 가득가득 리필 되고있었음.

 

 

 

 

남은 쌈과 고기를 다 먹었다고 끝이 아니다. 마직막은 돌솥 누룽지.

내가 욕심껏 물을 가득 부었더래서 누룽지가 좀 흐릿하다. 진한 누룽지를 원하다면 물은 조금만 넣는 편이 좋을 듯.

 

 

 

요 누릉지에 갈치속젓 올려서 먹으면 이게 또 꿀맛이다. 배부른데도 계속 먹게되는 매력.

 

 

 

소인은 얼마였는지 모르겠다. 한상차림이고 반찬도 고기도 무한으로 리필되다보니 1인 1메뉴 주문 원칙이다.

계산대에서 갈치속젓을 팔고 있어서 아주 잠시 고민했다. 저걸 살까말까. 맛있게 먹어서 살까 했지만 집에서 먹으면 또 그맛이 안나까봐 구입하진 않았다.

 

 

 

나가는 길에 요래 커피도 준비되어 있고, 같은 건물 2층에 전통카페도 있다. 배불러서 카페 갈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집 근처 음식점들 찾을때면 매화쌈밥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봐었었는데 후기가 너무 많아서 뭐 그런이유로 오지 않았던 곳이었다. 이날도 이케아 지하 롯데아울렛에 있는 두끼 가려다가 하필 롯데아울렛 휴일이라 근처에 가까운 곳 찾아서 온게 여기였다.

쌈 야채도 싱싱했고 반찬들도 나쁘지 않았다. 직원들은 적당히 친절했다. 다음에도 쌈밥이나 야채가 먹고 싶을때는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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