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처음 방문한 후
신랑이 또 가고싶다고 싶다고 한 곳. 다시 다녀왔다.
#행신 #솥뚜껑삼겹살 #김치삼겹살
토요일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없이 원하는 테이블로 앉을 수 있었다.
자리에 앉으면 바로 솥뚜껑에 해주는 세팅.
김치를 맘껏 양껏 구워먹을 수 있어서 오빠가 좋아하는 듯 하다.
첫 주문에 바로 삼겹살 3인분 주문했다.
#싹쓰리삼겹살에서는 항정살보다는
#삼겹살 이 우리입에 맞았다.
고기와함께 주르륵 세팅되는 기본찬들.
된장찌개와 계란찜은 여전히 뭔가 부족한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김치는 여전히 맛있다. 넘나 내 취향인 것.
고추는 청양 아닌 것 처럼 생겨서는 겁나 맵다.
그래도 잘라놓고 쌈에 싸먹으면 꿀맛.
3인분의 고기는 넓다란 솥뚜껑에
한방에 다 올려서 직원님이 구워준다.
개인적으로 너무 오래두면 뻣뻣해질까봐서
3덩이 먼저 올리고 또 올려서 굽고 싶었는데
여기의 룰은 무조건 다 올려주는거인가봄.
3인분의 고기를 한번에 다 구워서 잘라놓으니 양이 많다.
확실히 거의 다 먹어갈즘엔 너무 오래 익은 고기들은 뻣뻣했다.
지난번 가장 맛있었던 파김치랑 고기랑 한입.
그리고 깻잎에 내가 좋아하는거 싹다 올려서 한입.
배 안고팠는데 먹으니 잘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싹쓰리삼겹살에서 내 최애쌈.
파김치랑 매운고추랑 쌈이 넘나 잘 어울림.
고기 3인분 먹은 후
부족하면 볶음밥 먹기로 했는데
이 날따라 둘다 많이 배고픈 상태가 아니라서
더이상 먹을 수 없었다. 고기만 먹고 끝.
두번째 방문에도 볶음밥은 못먹었네;
처음 방문때와 같은 맛있음은 없었다.
오빠랑 나랑 둘다 배가 안고픈 상태였어서 그랬겠지.
이 날 먹고 오빠가 뭔가 부족했는지
다음날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고 또 가자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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