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전에 다녀온 여름 휴가
7/14 ~ 7/16 2박 3일 일정.
사전에 켄싱턴통합예약APP을 통해 예약했다.
1박씩 다른 패키지로 예약했고, 체크인 시
같은 객실 연박으로 사용할 수 있길 요청했다.
둘째날의 '올데이 라운지 패키지'는
조식, 티타임, 디너가 모두 포함된 패키지로
현재는 판매되고 있지 않다.
켄싱턴호텔 평창, 슈페리어 더블룸
1005호, 체크인 시 2개의 카드키 준다.
하나는 입구에 꽂아두고 하나는 들고 다녔다.
문열고 들어왔을때 한눈에 객실 다 보임.
침구류 괜찮았음.
침대 쪽 프린팅된 저 무늬는 사진보다
실제로보니 완전 더 없어보인다.
막 픽셀이 깨진게 넘나 적날하게 보여서ㅋ
입구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할 것 처럼
현관이 그렇게 생겼다. 한국식 현관 느낌.
그리고 우리 객실(1005호)는
베란다가 높게 콘트리트로 막혀있어서
풍경 요런거 전혀 볼 수 없다.
많은 객실 중 이런 발코니의 객실은
한.. 10개 미만이었는데 (외부에서 세어봄)
하필 내가 묶은 객실이 이러했다.
발코니는 넓지만 테이블도 없고
벌레는 많고 깨끗치않아서 창문 너머로 구경만 했다.
화장실 입구 앞쪽으로
티포트와 인스턴트 티&커피 준비되어있고,
냉장고도 그 아래에 있다.
냉장고엔 생수 두개.
다른 호텔에 비해 냉장고 성능 굿-
물이 엄청 시원했다.
객실에서는 wifi 사용할 수 있다.
객실번호 찾으면 되고, 비밀번호는 없다.
익일 오전 11시(체크아웃시간)되면
와이파이는 자동으로 끊김.
회사 놋북 연결해서 일했는데,
처음에는 좀 느린가 싶었지만 사용할만 했다.
욕조와 샤워부스가 각각 있고,
변기는 문 뒷쪽으로 숨어있다ㅋㅋ
세면대 위에 준비된 어메니티.
칫솔, 치약, 면도기는 각자 준비해야한다.
온도 조절 아주 잘되는 편이다.
단 오전에는 에어컨이 잘 안되는거 같다.
체크아웃 빨리 하라고 그러는건가..싶기도.
나가려고 준비하는데 온도를 낮춰도
전혀 시원하지 않아서 더웠다.
켄싱턴호텔, 평창 사용후기 ☆☆
· 체크인 후 객실키 받아 올라갔는데 객실 문이 열려있었고, 들어간 후 얼마되지 않아 객실정리하시는 분들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러고는 '어머, 손님 들어오셨네' 하곤 나가더라. 그 순간 '설마, 객실 정리가 덜 된건 아닐까?' 의심하게 되었다. 객실 정비가 완료되었는지 아닌지 프론트에서 알지 못하고 객실키를 줬다는게 황당하고 썩 유쾌하지 않았다.
· 둘째날 아침 준비하고 객실을 나서며 'makeup room' 을 체크 후 나가서 놀다가 오후 2시가 넘어서 객실로 돌아왔는데,
객실은 전혀 정비되지 않았다. 그러고는 이후 3시가 넘어서 어제와 똑같이 정리하시는 분이 와서는 수건만 채워주고 가셨다. 이럴꺼면 'makeup room' 체크를 받지 말던가, 아님 시간을 공지해주던가.
또한 오후에 내려가며 10층에 있던 객실 정리하시는 분께 샴푸&컨디셔너 하나씩 넣어달라고 얘기하며 내려갔는데 (심지어 객실 번호도 확인하고는) 채워지지 않았다.
· 올데이 라운지 패키지 관련. 올데이 라운지 패키지는 조식, 티타임, 디너를 모두 1층 카페 플로리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둘째날만 해당 패키지로 예약했다.
그런데 셋째날 아침 조식을 이용하기 위해 1층 카페 플로리에 갔는데 문이 굳게 닫혀있었다.
그래서 2층 그린밸리에가서 물어보니 카페 플로리는 조식을 운영하지 않으며, 그린밸리에서 이용하면 된다고 한다.
내가 상품 예약할때는 분명 그렇게 명시된거였는데, 체크인때 그리고 이후에라도 이러한 상황에대해 안내 혹은 양해를 전혀 받지 못했다. 다른 사이트도 아니고 공식app을 통해 예약했는데, 사전에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를 해줘야하는게 아닙니까?!
크게 위와 같이 세개의 일들로 인해
그닥 유쾌하지 않은 이용이었다.
다시 평창에서 숙박해야하는 일이 생긴다면
내 돈을 들여서는 이용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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