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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행복

[마포/상암] 스시 키노이, 가성비 좋은 스시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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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5월에 행사가 진짜 많다.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신랑생일,
그리고 결혼기념일까지.
이 모든 행사가 13일동안 주르르륵-

신랑생일에 다녀온
#상암 #키노이 #스시 #오마카세

 


디엠씨역 9번출구에서 걸어왔다. 
저녁 8시로 예약했고, 예약시간보다 
한.. 15분정도 빨리 도착했다. 

밖에서 서성이다 시간맞춰 들어갔는데 
그냥 들어가도 되는거였음ㅋㅋㅋ

 

 

일주일전 쯤 #저녁스시B #예약 했다.

저녁은 6시, 8시 두타임으로 예약받고
이 두타임에 예약하면 다찌로 안내받는다.

다찌 외에는 테이블은 한개 더 있었는데,
테이블자리는 6시, 8시 아니더라도 예약 가능.

 

 

시작은 전복죽으로.
진하고 부드러운 맛. 그리고 챔기름향.

찐전복.
적당이 부들부들하고 쫄깃한 느낌.
소스는 전복내장소스였는데 살짝 단맛이 돈다.

 

 

(좌) 줄무늬 단새우
(우) 광어 안에 단새우, 그리고 유자껍질소스


유자껍질소스는 상큼하다.

 

 

(좌) 광어 지느러미
(우) 참치 등살 (아카미)

광어 지느러미는 언제 먹어도 맛있음ㅎ

 

 

장어구이

 

살짝 구운참치와 갈은 마

그냥도 부드러운데 갈은 마가 함께라서
진짜 호로록- 넘어가버리는 구운참치.

참치는 언제나 옳다 옳아.

 

 

(좌) 볏짚에 훈연한 삼치
훈연이라서 따뜻할꺼라 예상했는데
예상과달리 차가운 삼치였다.

훈연해서인가 향이 장난없음.

(우) 가리비 관자 성게알 
관자도 좋아하고 성게알도 좋아해서
좋았는데 성게알 맛이 잘 안느껴져서 좀 아쉬웠다.

 

 

(좌) 도미, (우) 단새우

단새우가 입에 착- 붙는달까.
헤헷- 둘다 맛있음.

 

 

(좌) 참치뱃살, (우) 참치등살

개인적으로 뱃살이 좀 더 도톰하고
좀 더 네타가 크고 길었으면..'ㅁ'
뱃살 넘 좋앙

 

 

성게알.

알럽. 넘나 부드러운 것.
관자 성게일보다 성게알초밥이 더 좋았다.

이 모든건 개인의 취향.

 

 

(좌) 삼치, (우) 삼치구이

삼치가 나오기 전에 한치초밥이 나왔는데
보자마자 바로 입속으로 직행하는 바람에
사진이 없다. 한치 맛있었음ㅋㅋ

 

 

(좌) 청어, (중) 가리비관자

청어위에는 시소 다진것인데
시소 싫어해서 빼고 먹을까 했지만
주신 의도가 있을테니 같이 먹었는데
향이 진하지않고 은은해서 괜찮았다.

제일 우측은 뭔지 모르겠.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양부추초밥 받았는데.
그것도 사진은 없다.

 

 

후기에는 앵콜스시가 있었는뎀'ㅁ'
우린 앵콜스시없이 관자튀김으로 주셨다.
관자튀김은 첨이라 신기했음.

그리고 계란구이
겉모습만으로는 좀 거칠어보이는데
중앙으로 갈수록 이세상 부드러움이 아니다.
진짜 먹고 놀람. 짱맛!

 

 

마지막 디저트, 녹차 아이스크림.
많이 달지않고 진한 녹차의 맛.

 

 

옆쪽 손님들이 빠진 틈을 타 두장.

 

 

 

개인적으로 와사비가 적어서
계속 더 넣어먹거나 묻혀먹었다.

초밥에 기본적으로 간장을 발라 주시는데
각자 찍어먹는게 나을 것 같기도하다.

생각보다 초밥에서 밥의 양이 많았다.
그래서 후반에 엄청 배불러짐.



맛잇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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