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3. 도쿄 어디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일본 가정식 '大戸屋(오오토야)'
大戸屋
오오토야. 제대로된 한끼, 일본 가정식밥
https://www.ootoya.com/
점심에 비싼 우동먹었고, 비싼 빵도 샀으니
저녁은 평범한 밥을 먹기로 했다.
신랑도 십년전에 도쿄에서 1년 거주했었는데
大戸屋(오오토야)에 가보지 않았다고해서
이번 기회에 데리고 가줬다. 훗-
아카사카미쓰케역 부근 大戸屋(오오토야)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2층으로 성큼성큼 걸어올라가면
입구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아침메뉴들.
오오토야는 아침전용 식사도 있어요.
나도 간만에 와본 오오토야는 발전해있었다.
메뉴 주문을 직원이 아닌 태블릿으로 하는 것!
모든 테이블에 아래의 태블릿이 비치되어있다.
화면을 터치하면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국어로 선택해봤자다.. 메뉴명은 다 일본어야ㅋ
테이블마다 세팅되어 있는 기본 소스들
돈가츠소스, 깨소금, 간장, 시치미.
.
소스가 올려져있는 케이스에
젓가락이 준비되어있다.
오오토야의 저저 깨소금 나의 애정템!
저 깨소금을 밥에 뿌려서 먹으면 간간하니 맛나다.
이거 갖고 싶다고 오빤테 얘기했는데
나갈때 계산대에 보니 판매하고 있었다ㅋㅋ
나는 잽싸게 고르고 신랑 선택하는데
너무 신중해. 엄청 신중해.
메뉴 고르는게 그렇게 신중할일이야;;
엄청 신중하게 고른 신랑의 Pick!
特製ソースチキンかつ丼とせいろ蕎麦
(토쿠세이 소-스 치킨카츠돈토세이로소바)
특제소스 치킨가츠덮밥과 세이로소바
834円(税込:900円) / 1,023kcal 塩分:5.5g
낮에도 #자루우동 먹었는데 또 자루소바를
선택한 신랑은 이게 심플해서 좋다고한다.
칼로리가 어마무시하그만.
오오토야올때부터 생선구이를 먹겠노라
생각하고 왔던 나의 Pick!
さばの炭火焼き定食
(사바노 스미비야끼 테이쇼쿠)
고등어 숯불구이 정식
806円(税込:870円) / 898kcal 塩分:5.5g
630円(税込:680円) / 618kcal 塩分:3.3g
#고등어구이 정식 칼로리도 높..다..;
#오오토야 #생선구이 저렴하지만 맛있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겉은 빠삭, 속은 촉촉한 그 그낌 그대로.
갈은 무를 생선에 올려 먹으면 뒷맛이 깔끔하다.
갈은무랑 연두부가 함께있어서 훨씬 부드러웠다.
생선살의 촉촉함을 보여주고 팠는뎀'ㅁ'
초첨은 어디로.....ㅋㅋㅋㅋ
다 먹은 후 그제사 주변 둘러보기
테이블마다 #태블릿 보이시죠.
말로 주문하지 않아도되지 매우 편리합니다.
밥은 #잡곡 vs #흰밥 선택할 수 있고, 난 잡곡.
선택도 태블릿으로 하는거라 편리합니다.
일본에서 생활할때
집밥이나 구운 생선이 먹고플때면
들렸었던 오오토야.
맛은 여전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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