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사카(赤坂), 잇텐바리(一点張 )
아카사카 미쓰케역(赤坂見附駅)에서 도보 2분거리의 미소라멘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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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프론트에 짐 맡겨두고
제일 먼저 찾아간 라멘가게 一点張(잇텐바리)
좌석마다 준비되어 있는 메뉴판.
미소라멘이 주력메뉴이고,
그중에서도 みそ가 대표메뉴라고.
그외에 쇼우, 시오라멘과 히야시소바도 메뉴에 있다.
특이하게 토핑에 김치(キムチ)가 있고,
런치타임(11:00~17:00)에는 모든 메뉴에
공기밥이 포함되어 있어
주문시 얘기하면 제공해준다고 한다.
말 안하면 안줌. 런치타임에 밥이
필요하면 꼬옥- 말해야합니다. (왜냐믄 나 안줬거든,,)
辛みそ(카라미소) + 교자3개 주문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소스들.
시치미, 라유, 교자간장 등이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간마늘이 없어..ㅜ
다찌좌석은 좋은점은
음식이 만들어지는 걸 볼 수 있다는 것.
내 음식은 언제나오나 목을 길게빼고
구경하고 있다보니 교자가 먼저 나왔다.
라멘이 나오면 함께 사진 찍고 싶었는데
따뜻할때 먹고파서 걍 먹어버림ㅋ
전형적인 일본교자 스타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그래도 만두 하나 남았을때 라멘 나와주었다..!!
혼자서도 이렇게 양껏 잘 먹는다ㅎㅎ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
좀더 사실적으로 잘 나왔다. (아래사진)
국물이 색으로만봐도 뭔가 짜보임ㅋㅋ실제로 짬ㅋ
계란이 한쪽 아닌 한개 들어가서 아주 흡족했고,
고기 덩어리도 큼지막했다.
교자없이 라멘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른 양.
면이 어땠는지 별로 기억이..없.
매운된장 라멘이지만 실제로 맵지 않음.
좀 먹다가 간마늘 넣고 국물맛이 변하는 맛을
좋아하는데 여긴 간마늘이 없어서 아쉬움.
매장이 넓지는 않지만 오후 3시 이후이기도 했고,
혼자 방문했던터라 대기 없이 다찌로 안내받았는데
보통은 좀 웨이팅이 있다고 한다.
골목에 위치했지만 건물 코너이기도 하고
벽을 노랗게 칠해서 찾기 어렵지 않다.
다만 간판이 작아서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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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라멘 중 미소라멘을 가장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카라미소.
그래서 기대하고 찾아갔던 아카사카 잇텐바리(一点張)
반드시. 꼭. 찾아가서 먹어야 할 만큼은 어마어마한 맛집은 (내기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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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엔 여전히 시부야 '아지켄(味源)'의 미소라멘이 제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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