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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그래도 종종 갔었던거 같은데
최근 몇년은 가본적 없는것 같은 닭갈비 체인
'유가네 닭갈비' 간만에 다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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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유가네 닭갈비는 먹자골목 안쪽에 있고
1층과 2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평일 저녁 7시가 살짝 넘은 시간,
1층은 만석이라 2층으로 안내받음.
1층은 북적시끌한데 2층 쾌적했다. 굿-
마주앉자마자 이야기 쏟아내는 언니에게
배고픈 나는 일단 메뉴먼저 선택하자고 조름ㅋ
세트가 있으니 다른거 볼거도 없이 세트로.
닭갈비 세트 1로 주문했다.
주문 후 다시 이야기 쏟아내는 언니를 뒤로하고
나는 총총- 셀프 반찬 가지러 다녀옴.
언니 미안ㅋㅋㅋ배가 고팠어ㅋㅋㅋㅋ
셀프반찬엔 무쌈, 양배추샐러드, 콩나물무침
그리고 김치와 뜨끈한 육수국물이 있다.
김치빼고 조금씩 다 담아옴.
반찬을 가지러 간 사이에 주문한 모든게 나와있었고,
직원님이 연신 열심히 닭갈비를 조리해주셨다.
닭갈비가 읽어갈수록 '아,, 양이 좀 작나' 싶어서
'양념막국수를 추가할까? 음청 고민했는데
추가 안하길 잘했던거였다.
사리에 볶음밥까지 먹음 엄청 배부름.
철판이 매우커서 양이 적어보이는 효과가 있으나
실제론 그렇지 않으니 미리 추가하지 말길.
모듬사리에 포함된 면사리는 선택해야한다.
쫄면 vs 라면 vs 우동 우린 그중에 라면.
라면은 빨리 뿔어버려서인지 닭갈비랑 안 섞어줌.
요래서 이산가족처럼 나뉜채로 따로 먹었다.
닭갈비와 라면사리만으로도 이미 배가 찼지만
볶음밥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볶아달라했다.
배부른데 볶은밥은 또 맛있으니 다 먹음!
간만에 맛있게 싹싹-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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