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일산] 망향비빔국수

몇번이나 신랑한테 가보자고 했었으나

거절당했던 '망향비빔국수'

파주가는 길에 다시 한번 얘기했더니

이번엔 흔쾌히 함께 가주었다. 오예~

차가 많이 다니는 길가에 덜렁 식당하나

그래도 IC나오자마자라서 완전 좋았음.

메뉴가 심플하다보니 주문한 후

음식은 아주 재빠르게 나오는편이다.

비빔국수 곱배기 + 만두

옆테이블보면서 잔치국수도 먹고팠지만

신랑이 국수를 별로 안 좋아해서 조금만 주문했다.

국수의 면은 일반 소면은 아니다.

좀더 탱글하고 쫀쫀하고 소면보다 두꺼운 면.

그 면에 매콤한 양념이 제대로 베어들어 맛있다>_<

맛있음. 맵지만 맛있음.

평범했던 만두

매운 비빔국수의 맛을 중화시켜주기에는

아주 최적이었음.

고기만두 한종류만 있고

속은 아래와같이 아주 꽉 차있다.

평범했지만 맛없는 그런 만두는 아니었다.

나갈때 찍은 메뉴판

이렇게 심플한 메뉴구성이 너무 좋다.

물은 셀프, 식대는 선불.

음식의 서빙 및 치워주는 건 직원들이 해주신다.

처음 방문해서 몰랐었던 망향비빔국수 이용 방법

1. 빈 자리에 앉는다.

2. 메뉴 결정 후 카운터로 이동해 주문/결제 한다.

3. 물과 따뜻한 육수는 셀프

4. 음식의 서빙과 테이블 치우는 건 직원이 해준다.

종종 먹고싶어질 그런 비빔국수였다.

다음에 방문하고 잔치국수도 맛보고프당-

국수가 면이 좋다면 방문해봐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