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 둥지정육식당 #설화등심

#행신동 #둥지정육식당

#정육식당 #소고기 #설화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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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날 : 2020.11.14

 

꺅- 10개월만에 다시 왔다. 신랑이랑 나랑 애정하는 우리동네 #정육식당 #둥지정육식당

동네에서 먹은 소고기중에서 여기가 우리 입에 젤 맛있다. #최애식당

신랑은 지인들이랑 그 간 두어번 왔었는데 나는 진짜 간만에 왔다. #신남

 

 

 

일단 들어가서 안쪽에 있는 고기 냉장고에서 고기를 선택하면 되는데 우리는 #설화등심 으로 사장님한테 제일 좋은 고기 골라 달라고해서 사장님이 골라준 접시로 주문했다. 주문 후 자리에 앉으면 기본 상차림 세팅해주신다.

 

 

 

#설화등심 #등심 500g 49,000원

매우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생각한다. 고기양도 많고 질도 좋다.

사장님이 골라주신 아래 고기가 등심중에 중앙? 부위라고 하셨던 듯.

 

 

 

기본찬은 이제 사진은 찍지도 않았네.

기본으로 나오는 찬 중에 콩나물무침이 예전보다 맛있어진 느낌이었다ㅎㅎ

숯불이 들어오면 일단 통버섯 올리고 작은 덩어리 먼저 굽기. 하- 저 때깔 어쩜.

 

 

 

앞뒤로 잘 익힌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기 시작.

둥지의 간장+청양고추 소스도 여전히 맛있었다.

고기는 말해뭐해, 살살 녹는 맛.

 

 

 

 

예전에는 큰 부위 그대로 크게 한점 올렸었는데 이제 요령이 생겨서 가위로 잘라서 올려서 굽는다.

그래야 맛있게 구워서 한점씩 먹는 맛이 있어서. 내가 구웠지만 아래 너무 잘 구운거 아님? 완전 스테이크 같잖아..!!

내가 굽고 스스로 만족한 고기 굽기ㅋ 마직막 한점까지 너무 야들야들했다. #맛있어

 

 

 

고기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했던 #된장찌개 #공기밥

공기밥의 반과 된장찌개 반 정도는 신랑이 고기랑 함께 먼저 먹고, 고기를 거의 다 먹어갈때 불 위에 뚝배기 올리고 남은 밥 넣어서 팔팔 끓여서 먹는 #된장밥

요렇게 먹으면 이게 또 맛있다. 속이 따뜻해진다.

 

 

 

 

그리고 된장밥 만들면서 주문한 #물냉면

모든 테이블이 가득차서 일하시는 분들이 정신 없어해서 냉면 주문 안 받아주시는 줄 알았는데 다행히 해주셨다.

물냉면도 시원하고 깔끔해서 마지막 마무리 음식으로 아주 좋다.

 

 

 

모든 음식이 모두 좋았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부터 사람이 많았는데 5시반쯤 되니까 모든 테이블이 가득찼고 밖에 웨이팅도 있고 그랬다.

 

둘이서 배부르게 먹고 결제한 금액은 60,500원.

설화등심 + 된장찌개 + 공기밥 + 물냉면 + 콜라 요렇게 먹었는데, 고기 제외하고 다른 메뉴에 대한 자세한 금액은 모르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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