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당 #일산
#베트남쌀국수
다녀온 날 : 2020.08.08
토요일 오전에 근처 병원 들렸다가 점심먹기위해 오픈시간에 맞춰왔다.
오픈 5분전쯤 가게를 지나는데 오픈을 위해 키오스크 점검하시는 직원님을 딱 봄.
근처에서 서성서성이다가 오픈시간에 맞춰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우리가 첫번째로 입장.
카운터석으로 준비되어있고 그마저도 넓지 않다.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더 사는 것 같다.
오픈 후 20분 이내에 모든 자리가 만석이 되었다. 우리가 다 먹어가는 즈음엔 밖에서 기다리시는 분도 생겼다.
역시- 오픈타이밍에 맞춰 오길 잘했다며. 우리 막 으쓱으쓱-
물, 반찬 기타 필요한 것은 선반에 올려둔다고 챙겨주지 않는다. 올려놓고 필요한 것을 더 달라고 해야 챙겨줌.
아래의 안내 덕분에 신랑이랑 소곤소곤 대화하며 식사했다.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라 좋기도 했음.
오빠의 픽 #차돌박이쌀국수 8,000원
부드럽게 삶아진 고기가 꽤 많았다.
나의 픽 #차돌양지쌀국수 9,500원
양지는 얇게 찢겨서 나왔다. 파가 듬뿍이라 매우 만족스럽.
아마도 #가리비짜조
튀긴거니까 따끈할 때 먹으면 짱맛이다.
겉은 바사삭하고 가리비는 촉촉하니 맛있었다. 추가 주문하고픈 맛.
쌀국수 국물의 간은 쎄지 않고, 고기는 연하고 매우 만족했다.
그리고 우린 첫 방문이라 몰랐는데 1인 1메뉴 주문 시 면 추가를 무료!
많은 분들이 면 추가해서 더 드시고 그러더라는. 우리는 나온 것만 먹고 국물까지 거의 원샷-했다.
요즘 쌀국수의 매력에 포옥 빠진 오빠가 매우 흡족해했다. 후훗-
내가 좋아하는 쌀국수의 매력에 오빠도 빠진 것 같아 나도 만족. 또 가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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