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성사동] 정담명家 남원추어탕

올해 두번째 #추어탕

 

#정담명家_남원추어탕

#정담명가 #남원추어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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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잡고 앉으면 일단 세팅이 촤르륵-된다.

겉절이 김치가 매우 맛있어보였다.

 

 

 

김치를 빈 접시에 먹기 좋게 잘른 후 두부랑 먹기.

겉절이 맛있음. 두부도 맛있고.

 

 

 

두부 다 먹으니 추어탕이 나왔다.

 

 

 

바글바글 끓고있는 뜨근한 추어탕.

 

 

부추, 마늘, 들깨, 청양고추 양껏 넣고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우거지가 진짜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다. 부들부들하니.

 

추어탕은 걸죽하고 구수한 맛에 먹는 거 같다. 크게 생선탕같지도 않고. 들깨맛인가?ㅎ

 

 

 

밥 반공기 말아서 먹다보면 어느새 막 땀이 난다.

다른 음식 먹을땐 안그런데 추어탕만 먹으면 땀이 나더라.

이게 보양식의 효과인가ㅎ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정담명가는 식사 후 후식을 직접 챙겨 먹을 수 있는데

밖에 테이블과 커피머신, 식혜가 준비되어 있다.

여름이니까 얼음컵도 냉동실에 준비되어 있어서 얼음컵 꺼내서 그 컵에 커피내리면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된다.

 

 

 

오빠는 아메리카노, 나는 식혜.

그리고 입구에 준비되어있던 뻥튀기까지.

식사만으로 배부른데 후식까지 알차게 챙겨 먹었다.

 

 

 

상암 추어탕보다는 여기가 내 입맛에 더 맞았다.

 

다른 테이블보니 추어튀김이나 새우튀김도 많이들 주문하더라는.

우리는 두명이라서 튀김은 엄두도 못냈다. 아숩.

담에 더더 여럿이 오면 나도 튀김 주문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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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체인이었나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