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금) ~ 1/11(토)
짧은 일정으로 부산에 다녀왔다.
신랑 아닌 이전 회사선배들과 함께.
부산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들린 곳.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만두전문점 #신발원
저녁시간이라 웨이팅이 길면 어쩌나 걱정하며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길지 않았다.
매장에서 식사할꺼면 입구에 있는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 메뉴를 작성하고
포장할꺼라면 기다리지 말고 매장으로 들어가서 주문하면 된다.
메뉴는 만두랑 콩국만 있다.
조금 늦게오는 일행이 있어서 일행 도착전 요기만 하려고 소소하게 두개만 주문했다ㅋㅋㅋ
이게 저녁있다면 모든메뉴 주문할 기세였는뎀.
주문하자 간장을 내어주시는데
만두 종류에 따라 찍어먹는 간장이 다른가보다.
#군만두 6,000원
군만두라기보다는 튀김만두에 가까운 형태.
바로 튀겨져 나와서 매우 뜨겁다.
피는 적당히 두께가 있고 씹으면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고기소는 가득 차있다.
뜨거울때 먹어야 진짜 맛나다.
군만두는 고추가루가 들어간 간장이랑 함께 먹으면 된다.
첨 먹어보는 #새우만두 7,000원
육안으로만 봐도 피 안에 육즙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팍- 온다.
피가 축~ 쳐진것이,,ㅋㅋ
개인접시에 옮겨서 살짝 피를 뜯으니
안쪽에 있던 육즙이 주르륵 나온다. 딤섬인줄ㅎㅎ
새우도 씹히는 맛도 좋고 고기도 적당히 있고 맛있었다.
매장 내부는 새로 인테리어한듯하고
확장도 한거 같은데 여전히 좁고 테이블도 많이 없는편이다.
그치만 메뉴가 만두와 콩국으로 단촐해서 주문 시 곰새 나오고
식사도 빨리 끝나는 편이라 테이블 회전율을 좋은편이다.
대기가 많다고 걱정할 필요 없음!
역시 만두는 따뜻할때 먹어야 짱맛이다.
개인적으로는 군만두가 더 좋았다.
서비스로 내어주는 그런 군만두랑은 확실히 다르다.
내 기준으로 돈주고 사먹어도 아꿉지 않음.
만두먹고 주변을 슬슬 걷다가 발견-
로또 대박집인거 같아서 나도 5천원 투자해봤다.
결과는 꽝- 진짜 25개 번호가 하나도 안맞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 같이 했는데 셋다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지가면 꼭 사보는 편인데
동네에서 살때보다 더 안된다. 희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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