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소고기 정육식당에 이어
이번에는 삼겹살 먹기위해 다녀왔다.
#행신 #유진정육식당
방문한 날은 공휴일이었고,
오후 5시가 살짝 넘은 시간이었다.
저녁먹기엔 조금 이른감이 있는 시간대라
좌석 여유있고 매장 조용하고 좋았다.
#생삼겹살 600g #맥주 주문.
이날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혼자 마심.
한병은 못 마시고 2/3는 마신거 같다ㅋ
밑반찬중에 파채콩나물 무침 짱맛!!
세번은 리필한거같다ㅋㅋㅋㅋㅋ
저녁6시 전에는 셀프 리필 아닌 직원께
요청해야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었고,
6시 가까워지자 가져다 먹으라고 했다.
(사장아자씨가 세상 안친절)
고기 주문하면 된장찌개 나옵니다!
삼겹이랑 항정살 섞어서 600g 주문하고팠는데
엄청 무뚝뚝하게 우린 그렇게는 안판다고.
(이때 1차 맘상. 친절하게 알려줘도 떼 안쓰는뎀)
그래서 오빠 취향대로 삼겹으로 주문했다.
고기는 내가 굽는다.!
요새 나의 최애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
시청하면서 배운 고기굽기ㅋㅋㅋ
첫입은 당연 소금장에 콕-
그담에 대부분 쌈 또는 야채랑 함께.
삼겹 600g을 다 먹어갈쯤
둘 다 뭔가 고기가 더 먹고싶었지만 stop.
고기 추가 대신 선택한 #비빔냉면
후식냉면과 식사냉면이 있는데 양이 다르다했다.
주문할때 후식냉면은 양이 적다해서
식탐에 식사냉면 주문했더니 많네ㅋㅋ
비빔냉면 쉐킷쉐킷 잘 비벼서
고기랑도 싸먹고 그냥도 먹고 싹 먹어버렸다.
냉면까지 먹고나니 정말 배불러서
고기 추가 안하길 잘했다 싶었음.
내가 #한입만 해보겠다며 만든 쌈ㅋㅋ
유진정육식당도 #상차림비 있습니다.
계산 후 영수증에 항목이 다 표시되어있어서
뭐가 얼마였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
유진정육식당은 고기와 그외것들이
각각 결제되어 총 2번으로 결제하시더라는.
식당과 정육점이 사업자달랐음.
이른 저녁으로 배부르게 먹고
집에가면 바로 발라당~ 누울 것을 대비해
동네를 40분간 산책하다 집으로 갔다.
맛있는 저녁이었음!
그치만 사장님이 너무 쌩-한편이라
다음에 또 갈진 모르겠다.
내 돈 쓰면서 기분 나쁜 순간이 있었더래서.
다른 정육식당 또는 삼겹살집 찾아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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