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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2021년 11월 6일 일상 2021.11.06 #홍천 #사과 #수확의계절 일년에 한번, 사과 수확하러 가는 길.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 홍천으로- 주말 이후에 비 예보가 있어서인지 남양주에서부터 서종IC까지 차가 완전 꽉꽉 막혔다. 차 안막히면 한시간반이면 도착했을텐데두시간이 넘게 걸리림.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사과들. 1년만에 만난 멍뭉이들에게도 인사. 일년만에 만나도 이름 불러주면 반갑다고 꼬리를 세차게 흔든다. 특히 저 하얀아이가. 그새 살이 더 쪄가지고 개인데 곰같아보이기도 함. 세마리 모두 덩치가 매우 커서 개를 무서워하는 나는 혼자서는 저 안으로 절대 안들어감ㅋㅋㅋ 해가 쨍-하니 사과 수확하기 좋은 날 이었다. 오빠랑 신랑은 리프트타고 높은 곳에 있는 사과 수확했음. 그림같았던 가을풍경 #홍천강 날씨가 좋아서 낚시.. 더보기
[강원/춘천] 홍천강이 보이는 아늑한 카페 - CAFE 458 큰길 아닌 조용한 동네 한켠에 있는 카페 홍천 간 김에 서치하다가 맘에 들어서 다녀왔다. CAFE 458 (카페458) 이곳은 카페도 있지만 캠핑장이기도 하다. 차는 내부에 텐트자리 아닌 곳에 일단 주차하고카페 들어가는 길 을 찾아 갑니다. 캠핑 외에도 게스트하우스나 황토방도 있나봄. 이곳저곳이 주인장님이 신경 쓴 흔적이다오래되었지만 자연스럽게. 카페 입구를 보니 한옥집이다.내부가 어떨지 매우 궁금해지는 순간. 카페와 닮아있는 메뉴판.메뉴마저 아기아기해. 메뉴는 구경만하고 우리는 언제나와같이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자리잡고 앉아있으면 음료 가져다주신다.예쁜 트레이에 담아서 트레이와 함께. 창가자리에 앉으면 캠핑장이 보이고캠핑장 너머로 여유롭게 흐르는 홍천강도 보인다. 카페 내부는 아담아담하다.하지만 아래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