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과따는 날 엄빠랑 고모들이 홍천에서 사과 농사 시작한 후로는 여기 사과 아니면 잘 안먹는다. 사과가 진짜 아삭하고 달달하고- 한번 먹으면 누구나 맛있다고 하는 맛! 그 사과 농사도 어쩌면 올해가 끝. 그래서 우리가 먹을 사과 따러 다녀왔다. 11월 첫째주 토요일. 평일 출근하듯 5시반에 일어나서 6시가 살짝 넘은시간 커피 사들고 출.발. 동 트려는 노란빛이 예뻤던 아침. 설악IC 출구 앞 해장국 집 앞에서 인천에서 출발한 식구들과 만나서 따끈하게 해장국 아침으로 먹고 고모집으로. 홍천강변 앞 집 짖고 사는 둘째고모. 함께사는 개 세마리 제시, 태평이 그리고 풍성이 제시(젤 오른쪽)가 엄마가 두마리는 아들. 모르는 사람을 보면 엄청 짖는데 우리는 일년에 몇번본다고 반가워해준다. 근디 나랑 조카는 무서워서 저 안에 못..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