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논현동 #포장마차 #영동시장
#동백섬 #야외테이블
다녀온 날 : 2020.10.06
일년만에 재방문한 듯.
찾아오면서도 없어진건 아닐지 걱정했는데 도착하니 그 자리에 그대로 딱! 자리하고 있는 #동백섬
우리는 당연하게 야외자리에 한자리 차지했다.
아직 일행이 다 오지 않았지만 일단 주문.
진로 5,000원, 테라 6,000원.
술 가격이 어마무시하군.
진로와 테라. 시작은 #쏘맥 으로
맥주잔이 좀 미니미해서 소주 비율이 높은 쏘맥이었는데 와씨- 간만에 마셔서 그른가?
첫 입에 쏘맥이 아주 달큰했다. 맛있쟈나ㅜㅜㅜㅜ
쏘맥을 찬찬히 두잔째 마실즘 안주가 나왔다.
#동백섬_실꼬시회 中 35,000원
두세종류의 생선이 실꼬시회로 나온 듯 했다. 어떤어떤 생선인지 몰라몰라요.
쌈채소랑 된장이 나왔는데 된장에 다진마늘 가득 + 참기름 가득가득. 잘 섞에서 쌈싸서 먹으면 꿀맛이었다.
청양고추까지 얹어서 먹으면 계속 들어간다ㅎㅎ
양이 적은듯 하지만 은근 많아서 술 마시는내내 먹을 수 있었다.
무순이랑 와사비, 절임우엉, 초생강이 함께 나왔다.
간장에 와사비 살짝 풀어서 살짝 찍어 먹으면 쌈장이랑 먹는것과는 다른 깔끔한 맛.
회는 대체로 쫄깃함이 없는 생선들인듯.
팀장님 오시고 추가로 주문한 #성게
#성게_하프 25,000원 계란초밥도 주문했는데 안된단고 했다.
성게도 양이 많음. 초밥처럼 먹으라고 밥이 나왔는데 밥에 식초넣고 오래된건지 밥이 약간 삭은 느낌..이랄까.
코로나로 예전만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이전보다는 좀 퀄리티가 떨어지는 느낌. 전에는 감태가 나왔는데 이번엔 마른김이 나오고 아쉽.
별것도 아닌 얘기하며 하하호호 웃고 떠들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간만에 너무 즐거웠다.
술도 좋은 사람들하고 마시니 취하지도 않고 술은 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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