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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일상

HBD, 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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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많은 #5월

어린이날, 어버이날, 신랑생일, 결혼기념일까지

그 중에 #신랑생일

 


 

생일 당일이 딱! 토요일이었다.

우리 둘이 맛있는거 먹으려고 했는데 하필 형님이 어버이날 모임을 이 날에 하자고 하셔서 '네' 만 하는 우리는 그러겠다고 했다.

그렇게 성남에서 점심 약속을 앞두고 생일 당일이니까 아침밥으로 #생일밥상

 

#새벽배송 으로 받은 미역과 소불고기로 생일상 완성.

 

 

생일밥을 아침 7시에 먹었다. 토요일 아침이었는데 이게 무슨일.

 

12시 성남까지 가기전에 서울 신내동 들려 어머님 아버님 픽업하고 다시 성남으로 가려니까 집에서 9시반에는 출발해야겠는거다.

예상 시간에 맞춰 출발했고 차가 좀 막혀서 어머니댁에 11시 좀 못되서 도착했는데 두 분이 좀 느릿하셔서 결국 점심 약속시간에 30분정도 늦었다. 아침 9시반부터 12시반까지 운전하고 한시간 밥먹고 다시 집으로ㅋ 생일에 이게 뭐임.

 

둘이 보내면 점심에 오빠가 좋아하는 오마카세 가려고 했는데 망.

 


 

4월에 미리 땡겨서 선물한 #생일선물 #시계

취업축하 겸 생일 겸 해서 이주동안 오빠가 직접 고른 #오리스시계

#일산 #현대백화점 에서 구입. 아래 모델이 세일 중이라서 정가보단 살짝 싸게 샀지만 면세가보단 비싸..다ㅜ

 

 

 

#오리스 #빅크라운프로파일럿

시계줄이 가죽이랑 저..재질이랑 두개인데 저 재질이 뭔지 모르겠지만 오빠가 맴에 들어했다.

가죽줄로 언제든 교체 가능하고 가죽줄은 물론 별도 구매.

 

 

 

#ORIS SWISS #BIG_CROWN_PRO_PILOT

오빠가 맴에 들어했으니 나도 좋음.

 

이렇게 돈 쓸일 많은 5월이 끝나간다.

 


 

4월말에 조카 생일이라 원하는 장난감 앵겨줬더랬다.

그래서 어린이날은 안챙기려고 했는데 어버이날 맞아 오빠식구랑 엄마랑 같이 식사하려고 이동하는데

조카가 자기가 가지고 있던 과자를 우리에게 모두 나눠주더니 조심스럽게 하는 말이.

'근데, 고모랑 고무부, 할머니 내 어린이날 선물 준비해야하는거 아냐?' 요러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막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 아이를 어쩜좋아ㅋ

너 이자슥, 이러려고 고모차 탔구나?!

 

하필 식사한 곳이 백화점이라서 식사 후 레고 매장가서 선물을 뜯겼다는.

어느새 이렇게 커가지고 서슴없이 선물을 요구하다니. 세월 참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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