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뜬근없이 #소고기 먹고싶다는 오빠와
우리동네에서 어디로가야 좋을까 검색 돌입.
#찾았다 #정육식당 #둥지정육식당
신나게 룰루랄라 다녀왔다.
메뉴가 있지만 앞에 고기냉장고에서
먹고픈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어차피 냉장고의 고기에 가격도 각각 있음.
#갈비살 아마도 500g
나는 꽃살을 원했는데 갈비살은 오빠취향
꽃살 먼저 먹으면 다음부위가 맛없으니
갈비살 먼저 먹자했는데 결국 이것만 먹음ㅋ
기본찬은 요렇게 나온다.
명이나물아닌 찐(?)깻잎이다.
콩나물 무침도 주시는데 그건 거의 안먹음,
숯불이 들어오고 고기는 적당량 먼저.
야채에 새송이 버섯이 나오는데 통으로 나온다.
잘 익은 고기의 첫입은 당연 소금에 콕!
말해뭐해. #맛있어 맛있어.
두번째는 간장베이스에 청양고추가 들어간
장에 푹 담궈 청양고추랑 같이 집어 먹기.
난 소금보다 이게 더 좋았다.
안느끼해서 엄청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마늘도 올리고 쭉쭉 구워먹기.
고기에 집중해서 엄청난 속도로 먹어버림.
그리고 #육사시미
육사시미도 오빠가 오기전부터
먹고 싶다고 했던 메뉴였다.
난 육사사미 처음 먹어봄.
육사시미와 함께 나오는 소스에도
청양고추가 들어가있다. 요것도 맛있음.
육수사미에 전용장과 청양고추 함께 올려서
말아서 한입에 쏘옥- 부드럽다.
통으로 올린 새송이 버섯이
고기를 먹다보니 어느새 잘 구워졌다.
잘구워진 통 새송이 버섯은 세로 아니죠,
가로로 싹뚝싹뚝 잘라서 한입씩 먹으면 된다.
이렇게 먹으면 버섯이 고기처럼 쫄깃하다.
그리고 안쪽은 촉촉하기도하고.
상차림비 1인 2천원 별도로 있고,
고기 먹고 공기밥 주문하고 된장찌개 같이 나온다.
공기밥 주문해서 반씩 나눠먹었다.
둘이서 요렇게 먹고 7만9천원.
나름 만족스런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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