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맷돌 우리콩 감자탕

파주아울렛에서 쇼핑 후 저녁식사.

가기전부터 결정해뒀던 #감자탕

#맷돌우리콩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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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투브에서 문세윤 님의

#한입만 클립영상을 보고난 후

#맛있는녀석들 홀릭. 먹는게 먹음직스러워서.

나도 한입만 잘할꺼같고 막 그러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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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간김에 감자탕 먹으러 들리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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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맛집이라기보다는

동네 식당 느낌 물씬이었다.

 

 

 

#콩비지감자탕(소) 주문

주문하면 음식은 곰새 나온다.

 

 

 

감자탕을 불 위에 올려주고는

사장님이 자리에서 감자탕 위로

콩비지를 듬뿍 올려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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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이즈는 두국자 올려줬음.

 

 

 

감자탕과 어울릴만한 간단한 찬들.

 

 

 

끓이다보니 파다 통채로 들어있다.

테이블에 준비된 가위로 직접 잘랐다.

 

 

계속 끓일수록 콩비지는 사라짐.

마치 사르르륵 녹아버린 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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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가 작은건지 양이 많은건지

끓어오를수록 자꾸 넘쳐서 신경쓰였다.

(이후 청소할게 신경쓰여서....ㅋㅋ)

 

 

 

그래서 좀 끓이다가

뼈 하나씩 꺼내 먼저 먹어버렸다ㅋㅋㅋ

뼈가 큼지막하고 살이 잘 발린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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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다귀는 총 4개 들어있었다.

둘이 먹기에 나쁘지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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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국물을 끓일수록 맛있어진다.

 

아! 그리고 우거지가 진짜 엄청 많다.

완전 푸짐해서 우거지 좋아하면 나름 괜춘.

 

 

 

열심히 먹고 볶음밥까지.

밥 볶은 후 맛있는녀석들 팁 따라하기.

깍두기를 잘게 잘라서 한켠에서 잘 섞어 먹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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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넣어서 볶아드세요.

그게 훨씬 맛나요.!!!

 

 

음,, 꼬옥 찾아가서 먹어야할

정말 강추하는 맛집은 아닌걸로.

 

토요일 저녁 5시~6시 이즈음이었는데

매장은 한산한편이었다. 3~4테이블정도.

 

 

콩비지가 자극적인 감자탕 국물을

조금 순화시켜줬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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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테이블 근처에 파리 한마리가

계속 날아다녀서 계속 신경쓰임.!

개인적으로.. 파리가 날아다니는 식당은..

별로 안 좋아해서.. 재방문의사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