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가족여행 #23갤아이들과함께
#후쿠오카 #나카스 #모쯔나베 #니혼카이쇼우야 #日本海庄屋
다녀온 날 : 2024.03.02
모쯔나베를 먹으려고 간 건 아니었다.
호텔 근처에서 저녁 먹으려고 여기저기 들렀는데 토욜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어떤 식당은 예약안했으면 받아주지도 않았고; 그러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들어갔는데 5분만에 자리 안내해줬던 #니혼카이쇼우야
사거리 코너에 세개층을 사용하는, 저녁엔 밥집보다 이자카야에 가까운 느낌.
이자카야왔으니 일단 #생맥주
너무 시원하고 너무 맛있는 생맥주 첫입! #오토시 있었고요, 오징어에 명란이었더가.
모두가 배고팠던 저녁시간.
#아이들식기 따로 준비해주셨다. 음식 나오기까기 시간이 좀 걸려서 애들 빈그릇으로 열심히 먹는 시늉
애들 먹이려고 주문한 #생선구이 #흰밥 세트? 뭐 그런거..ㅎㅎ
흰밥이랑 미소된장국이 같이 나오는 세트가 있었다. 고기보다 생선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랑 미소국이랑 생선이랑 밥 먹었다.
생선이 막 디게 맛있진 않았음.
#모쯔나베
후쿠오카오면 모쯔나베 먹어야한다는 글 많이봤는데 예약 귀찮아서 먹을 생각없었는데 어쩌다보니 먹게되었다.
보글보글 끊여서 냠냠.
원래도 짭짜롬한데 끓이면서 먹다보니 더 짜져서 생수를 중간중간 들이부었다.
마치 마르지않은 국물같은. 대창(모쯔)가 진짜 큼지막해서 기름지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왠걸, 너무 맛있었다.
한국 이자카야에서 한번 먹어보고 별로여서 확 땡기진않았었는데 요긴 맛있었음. 기름 씹는 기분 아니었음!
좌식인데 아래가 뚫려잇어서 애들하고 있기 좀 불편했다. 애들이 어려서 자꾸 아래로 이거저것 떨어트리고 애들 빠질거같고.
불안했지만 어찌어찌 잘 먹고 갑니다.
모쯔나베랑 생맥주랑 밥, 생선 요렇게 먹었는데 6만원이 안나왔던거 같다.
예약을 안해서인지 원래 그런지 모르겠지만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었다.
금액도 괜찮았음. 모쯔나베도 맛있었음. 예약하기 귀찮다면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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