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화정] 중식당 최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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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날 : 2022.01.29

 

화정역 3번출구에서 가까운 중식당 최사부.

여기 짬뽕이 매우 얼큰하고 매콤해서 얼큰매콤한거 먹고 싶을때 여기로 오는 편이다.

그간 두어번 왔다가 휴일 등 날짜가 안맞아서 못 먹고 드디어 세번째에 먹을 수 있었다.

 

안심콜로 전화하면 백신접종완료자락 문자가 도착하고 그 문자를 직원분께 보여 드리면 식당내에서 식사 가능하다.

전화하니 문자가 오다니 신기했음. 이런 시스템도 있고만.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줄 4종의 절임반찬.

 

 

식사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건지 점심이라 나오는건지 모르겠다. 고소한 드레싱이 가득 올라간 #양배추샐러드

음식 나오기전에 요거 먹으면서 기다리기.

 

 

식사보다 먼저 나온 #탕수육 2~3인용

탕수육은 기본적으로 소스가 튀김에 얹어서 나온다. 후후 부먹을 좋아하는 나는 너므 좋았음.

 

 

다 못 먹어도 일단 먹고싶은 건 다 시키자- 해서 탕수육까지 주문했는데 양을 보니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ㅋㅋ

 

 

소스 듬뿍 묻은 탕수육으로 한입-

튀김이 엄청 바삭하지 않지만 두께감 적당하고 고기 부드럽다. 고기에 비계(기름) 부분이 없음. 냄새도 없고 소스랑도 잘 어울리고 맛있음!

질리지 않고 둘이 먹기 좋은 사이즈.

 

 

좋아하는 #짬뽕

최사부의 짬뽕은 야채육수로 만들어 다른 중식당의 짬뽕보다 많이 매콤하다고 주문할때 안내해준다.

얼큰매콤해서 오빠는 먹다보면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짜장면 #자장면

중식당에서 먹는 짜장면은 내 입엔 좀 달아서 나는 보통 짬뽕 주문하는데 이 날은 짜장면이 땡겨서 주문했다.

최사부의 짜장면은 단맛이 심하지 않아서 입에 좀 맞음!!! 고추가루 조금 뿌리고 섞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짜장면 간만에 먹은 듯-

 

이 모든 걸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먹어버림.

대신 이후에 저녁은 먹지 못했다는.

 

짜장면 6,000원 / 짬뽕 8,000원 / 탕수육(S) 19,000원

총 33,000원.

 

최사부에는 세트 메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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