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심학산 #보리굴비
#뜨락 #파주롯데아울렛근처 #한식
다녀온 날 : 2021.09.11
간만에 파주 아울렛 나들이.
이제 체력이 예전만큼 좋지 않아서 휘리릭 한번 둘러보고 딱 살것만 사고 밥 먹으려고 이동했다.
늘 파주오면 장단콩두부마을에 가곤 했어서 이번엔 좀 다른데 가보려고 검색하다가 #보리굴비 먹으러 왔다.
아울렛은 신세계아울렛을 갔었지만 밥 먹으러 롯데아울렛 근처로 왔음.
근처 식당마다 차들이 많았다. 다행히 주차할 곳은 있었음.
인가가 많은 식당이었는데 기분좋게 웨이팅없이 자리 안내 받았다.
내부에 테이블마다 손님들이 가득가득.
#보리굴비정식 2인분 주문.
테이블 한가득 거하게 차려짐.
부침개를 엄청 좋아하는데 다른게 먹을 것이 많아서 부침개는 거의 손도 안댔을정도.
이 날 반찬중에 #찐양배추 #갈치속젓 이 조합이 너무 맛있었다. 갈치속젓에 올려진 청양고추를 함께 먹으면 진짜 꿀맛!
다양한 나물 무침.
평소에 집에서 못 먹는 나물이 많다보니 이럴때 맘껏 양껏 먹었음.
메인 #보리굴비
꼬릿한 냄새로 존재감 발산. 먹기 좋게 큰 가시는 발려서 나왔지만 아예 가시가 없는 건 아니라서 잘 보면서 먹어야함.
살밥이 제법 도톰해서 둘이 먹고 보리굴비가 남았는데, 포장을 요청하면 포장 용기를 전달받을 수 있다. 알아서 잘 포장해서 가지고 가면 됨.
한껏 쫄아보이는 #된장찌개
구수하고 짭쪼롬하니 이 날 반찬중에 가장 짭쪼름했음. 칼칼해서 좋았다.
#잡채 #샐러드
내가 좋아하는 반찬들이라 거의 내가 다 먹었던 듯.
다 먹은 찬은 리필해주시는데 먹을 게 많아서 리필이 필요 없었다.
2인 4만6천원.
행주산성보다 조금 비싼 금액이긴 했지만 보리굴비 맛이 좋았다.
그리고 포장한 보리굴비는 담날 집에서 얼음동동 띄운 물 만들어서 같이 먹으니 또 맛있었음.
무리해서 먹지말고 남으면 포장해가는 것도 좋은 듯.
점심 피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살짝 늦은 점심이었는데도 사람 꽤 많았음.
'… 먹는 행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대장동] 지향 한우마을 #갈비탕 #육회비빔냉면 (0) | 2021.10.08 |
---|---|
[고양/화정] 진부령 황태촌 #알탕 #한마리탕 (0) | 2021.10.06 |
[고양/동산동] 라라플로아 동산점 (0) | 2021.09.29 |
[고양/원흥] 중식당 청래화 (0) | 2021.09.27 |
[고양/원당] 서삼릉보리밥 (0) | 2021.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