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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저, 일상

[고양] 대덕생태공원 #새해 #첫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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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대덕생태공원

#대덕생태공원 #새해 #첫외출

 


다녀온 날 : 2021.01.01

 

 

매년 12월말이면 1월 1일에 일출 보러가자고 얘기는 했지만 막상 1일 아침이면 피곤하고 이불 속에서 나오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신랑이 맘먹고 깨워서 아침에 #일출 보기위해 나왔다. 미리 봐덨던 몇군데의 장소 중에서 #대덕생태공원 으로 왔다.

 

아직 어둠이 있던 시간.

구름구름이 낮게 많이도 있다.

 

 

 

반대방향 #방화대교

방화대교에 조명이 켜 있었으면 더 이뻤겠지만.

달이 아주 밝았다.

 

 

 

 

처음 자리 잡은 곳이 해뜨는 것이 보일 위치가 아니라서 자리 이동.

동쪽을 찾아 가자.

 

 

 

동쪽으로 이동하다보니 사람들이 조금씩 보인다.

 

 

 

 

노랗고 붉은 빛이 보이기 시작함.

 

 

 

한강 건너편 가양동.

 

 

 

 

여기서 보기로하고 자리 잡았다.

20여명의 사람들이 서로서로 멀직이 떨어져서 해가 뜨길 기다리는 시간.

 

 

 

앉아서 기다리려고 의자도 챙겨왔는데 펴지 못하고 짊어지고만 있었다.

 

 

 

해가 슬슬 떠오르려는 듯.

.

 

 

서 있는 자리에서 뒤를 봤는데 물안개가.

물안개가 맞겠지?

 

 

 

 

더 기다렸으면 해가 솟아 오르는 걸 볼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너무너무 추워서 기다리지 못했다.

차로 가는 길에 못내 아쉬워서 계속 뒤를 돌아보는데 해가 점점 올라오고 있었;

 

 

 

담번에는 제대로 봐야지.

 

 

 

역시 해뜨는 시간이 제일 춥다.

살을 에는 추위에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랬다.

추억이 방울방울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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