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 샤브야, 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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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 #샤브샤브

#샤브야

다녀온 날 : 2020.11.28

바람과 공기가 차가워진 요즘 가장 땡기는 음식은 따끈한 국물 음식인듯하다.

주말 점심에 따끈한 국물과 다양한 야채를 섭취하고자 다녀왔다.

우리는 고기 무한리필 아닌 (2)메뉴로 주문.

자리 안내해주면서 어떤거 주문할거냐고 물으시는데 번호로 말하면 된다.

테이블과 테이블의 간격이 꽤 있는 편이라 좋았다.

그리고 자리안내도 다른 테이블과 간격을 두고 해주는 편이라 것도 좋았다.

주문하면 아래처럼 테이블 가득 세팅해준다.

월남쌈을 위한 따뜻한 물도 한자리 차지하다보니 테이블이 좀 좁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

고기는 1인분당 150g으로 아래는 300g 정도이다.

야채와 함께 먹다보면 절대 적은 양은 아니라서 우린 이정도가 딱 좋았다.

입구쪽에 준비되어 있는 #셀프바

샤브샤브용 야채, 샤브샤브용 사리들 그리고 월남쌈 야채까지 준비되어 있다.

샤브샤브 야채는 꽤 싱싱한 편이었다. 셀프바를 이용하는 접시가 좀 작은편이라 여러번 왔다갔다 해야한다. 좀 귀찮음.

내 취향대로 배추랑 청경채 숙주 위주로 조금씩 가져와서 한번에 몽땅 때려넣고 끓이기.

야채는 곰새 익으니까 고기 넣고 함께 건져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온 몸이 따스워지는 느낌이다.

소스는 3가지가 준비되어 있는데 칠리소스 그게 젤 입맛에 맞았다.

요즘 떡이 먹고 싶었는데 사리 종류에 쌀떡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셀프바 좌측에 있는 라이스페이퍼랑 죽용 밥과 계란 그리고 소스.

소스는 너무 주방쪽에 있어서 내가 만져도 되는지 멈칫- 하며 직원들 쳐다보니 가져가라고ㅎ

우리는 국수는 안먹고 밥 두그릇이랑 계란 하나 넣고 죽으로 먹었다.

브레이크타임 있고, 포장판매도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좋았는데 '왜 입구에 셀프바가 있는지' 이건 의아했다.

문도 활짝 열어두고 많이 사람들이 오고가며 먼지 날리는 입구보다는 안쪽에 셀프바를 두는 편이 좋지 않을까.ㅎ

그리고 입구에 주방도 있고 직원들도 몽땅 그쪽에 서 계셔서 뭔가 셀프바 갈때마다 감시당하는 기분이었다.

맛도 괜찮았고 가성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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