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 베트남 쌀국수, 포메인(Phomein)

#베트남쌀국수

#쌀국수 #포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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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날 : 2020.08.22

 

한달에 한번 코스트코 장보는 날.

구입한 물건들 차에 넣어놓고 옆 건물로 점심 먹기위해 다녀왔다. 메뉴는 #쌀국수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2인세트 메뉴로 주문하고 탄산음료 2잔 중 한잔은 아이스티로 변경해 추가요금 천원.

 

 

 

#포메인 #백석점

테이블 한켠에 식기도구들과 소스가 준비되어있다.

 

 

 

먼저 준비된 숙주와 절임양파.

절임양파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매운 소스랑 함께 먹어도 맛있고. 쌀국수 먹으러가면 꼭 추가하게 된다.

 

 

 

#포메인쌀국수

포메인의 대표 쌀국수로 얇게 썰은 양지와 차돌이 함께 들어간 담백한 쌀국수.

 

 

 

고기에 기름이 많이 붙어있지 않아서 매우 좋았다.

국물 첫 입 먹었을때는 좀 짠가? 간이 쎈가? 싶었는데 숙주넣고 양파넣고 그러고 나니 알맞는 간이 되었다.

나는 소스 안넣고 육수 그대로의 맛을 좋아해서 이대로쭈욱- 먹음. 면은 좀 남기고 국물은 거의 다 마심ㅎ

 

 

 

#짜조

돼지고기와 새우, 야채를 다져 쌀피에 말이 튀긴 베트남식 #튀김롤

튀겨진 쌀피는 바삭바삭하고 안의 속재료들은 촉촉하니 언제 먹어도 늘 맛있다. 총 3개의 짜조가 반씩 잘려서 나와서 먹기도 편했다.

 

 

 

들어올때만해도 그냥 흐린 날씨였는데 어느순간 비가 내리더니 미친 폭우가 쏟아졌다.

막 천둥도 우르르 쾅쾅- 계속 이러는데 우린 우산은 안 들고왔고; 당황스런 날씨였다.

 

 

근래에 두 번이나 신랑이랑 같이 먹었는데 신랑이 자꾸 맛있다고 하면서 결국은 쌀국수 매장 차리고 싶단다ㅋㅋ

접었던 창업의 꿈이 다시금 피어오르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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